점심 거하게먹고 배부른상태에서 쉬는날임에도 딱히 약속없는 하루
혼자서 뭘할까 고민하다가 마사지만큼 시간을 보내기 좋은것도 없지!
라는생각을하고 포풍검색에 돌입 인근에 라페스파를 포착하고 연락후
바로 달려갑니다 분위기좋고 시설은 깔끔 음.. 좋아 괜찮군 하고 스파를
들어가 따듯한 물에 몸을담가 잠시동안 평온을 즐깁니다 몸이 후끈해질떄쯤
나와서 앉아 tv를 보려하는데 바로 모시겠습니다~ 하네요 ㅋㅋ ; 개빠르군
바로 마사지방으로 가서 대기 1분도안되서 마사지관리사님이 입장하시고
마사지를 받습니다 좋지않은 자세와 잦은 음주로 뭉끈거려진 몸에 강력한
마사지가 들어오니 어우... 넘나 시원한것 이거보다 시원한게 있을까 싶을정도로
이런느낌을 확 느끼는거보니 어느새 나도 나이를 좀먹었구나.... 하는서글픈생각이 ㅋㅋ
손길 한번한번에 정말 근육 쫘악 풀어지고 아프지않게 적절하게 배려해주시는것도
너무 맘에드네요 생각없이 움직이는게 아니라 상태를보고 계속 생각하면서
정성들인 마사지를 해주시니 만족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지요...ㅋㅋ 특히
이 날개뼈와 등있는곳에 마사지해주실떄 날아갈듯이 시원했습니다 몸에 짐을 덜어내는듯한
1시간만에 정말 몸이 달리진듯한 신기한 느낌이드니까... 마사지 정말 쩔게해주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