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역 인근 골목에서 한 잔 걸치고
친구랑 갈 곳을 찾다 방문하게 된 오션스파
처음부터 여기를 올 걸... 괜히 다른 업소 힐끔거리다가 늦게 왔더니 대기만 오래 걸리네요
결제하면서 얼마나 기다려야하냐고 물어보니 20분에서 30분 사이랍니다
친구랑 눈을 마주치고 어떡해야하나 고민하다가 그 정도면 그냥 기다려도 되겠다 싶어서
기다릴게요~ 하고 계산한 다음에 들어갔습니다
대기실로 들어가니 앉아서 기다리는 손님들이 몇 명 있더군요
옷 벗어서 라커에 정리해놓고 샤워실에서 샤워한 다음 나와서
대기실 한쪽에서 앉아서 기다리면서 노가리 까고 있으니
먼저 와서 기다리던 손님들 몇 명이 먼저 안내 받아서 들어가더니
실장님께서 말씀해주셨던 시간보다 2~3분 가량 지나갈 무렵 직원 분이 저희를 호출하러 옵니다
직원 분을 따라서 각자의 방으로 들어간 뒤 관리사님 만나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나름 이 업소 다니면서
많은 관리사님들을 뵈었는데 이번에 들어오신 분은 되게 젊으시더라구요
괜히 젊다보니 저도 말이 많아지고 마사지도 준수했지만 대화 나누는게 더 재밌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