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에 새벽까지 술을 드리붰더니 온몸이 쑤신다. 쉬퐁
점심때쯤 일어나서 사우나나 갈까하다가 몸좀 풀까해서 마사지 샵에 전화를 해본다
울 아파트 바로 밑에 사거리에 있는 굿쌤힐빙마사지 샵.
전에 여친하고 한번 갔었는데 꽤 시원했던걸로 기억해서 전화를 했다.
2시쯤으로 예약을 잡고 좀더 잤다
1시경에 밥을 먹고 쉬다가 2시조금 넘어서 도착.
저번에 받았던 관리사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그냥 압이점 괜찮은 관리사
해달라고 했다. 90분타이 마사지를 계산하고 방으로 안내받았다.
여긴 일단 분위기나 크기나 깨끗하고 조용해서 참 좋다 ㅎㅎ
따뜻한 차한잔하며 기다리는데 잠시후 관리사가 들어온다.
오~슬림하다. 걱정되는건 덩치점 있어야 압이 꽤 좋은 편인데 이분은 좀 걱정이긴하다
가볍게 인사를 하고 마사지를 받기 시작~
그런데 왠열~! 좋다
압도 적당히 조절 하면서 꼼곰히 진행을 하는데 이분 제대로 교육 받은거 같다.
엎드려서 등이랑 어깨 머리 다리까지 받았는데 벌써 진이 빠져서 나른하다.
돌아누워서 다시 마사지 시작~ 발꼬락 발바닥 발등 마사지도 일품이다. 뚝뚝 소리를 내며
가볍게 풀어주는데 시원함을 넘어서 멋져보인다 ㅎㅎㅎ
허벅지마사지후에 팔마사지를 하고 위로 올라와서 머리랑 어깨를 마사지 받았다.
너무 나른하고 시원해서 잠이 솔솔 왔다.
나갈때 카운터에서 이름을 물어봤고 엠미라고 한다ㅋㅋㅋ
여기샵은 마사지가 정말 시원해서 좋다.
다음주에 또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