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쪽에도 스웨디시 마사지하는곳이 있어 들렀습니다
예약하고 친절하게 상담받고 상세하고 안내도 친절하시고 실장님이신지
사장님이신지 모르겠지만 친절합니다
도착해서 반겨주는 하린샘 어찌나 이렇게 이쁘고 사랑스러운지
와꾸가 너무 좋네요 나이도 저보다 한참어린게 마사지는 잘할까란
걱정도 잠시 샤워끝나기 무섭게
오일발라서 마사지가 시작되고 목부터 어깨로 어깨에서 허리로 허리에서
힙으로 ~방뎅이살 살살눌러주면서 허벅지로 타고내려와 종아리로 ~
아킬레스건으로 ~ 정성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마사지입니다
이어지면서 방뎅이옆으로 손이 훅 하고 들어오는데 진짜 짜릿 쫄깃하네요
워낙 부드럽다보니 받으면서 저도 모르게 잠이 들었습니다
오빠 돌아누으세요 ~ 라는 소리에 번쩍 정신이 들고
앞으로 돌아 누워 받는데 뒤에서 받았던 그느낌이 온몸을
밀어 밀착해주는 기술이였군요
앞으로 막상 아슬아슬 밀착해주는 마사지는 알고 받으니
잠이 확깨버리는동시에 므흣함이 너무 강합니다
그렇게 시간가는줄 모르고 받다가 어느순간 끝나가는시간입니다
90분이 이렇게 짧은 시간이였나 일할땐 1분도 그렇게 느리게 지나가더니
역시 진짜 사람의 이뇌구조 시간적의미는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ㅎ
마사지 하나만큼은 최선을 다해주고 쉴틈없이 진행해주는 하린샘에게
마지막 서해부까지 완벽하게 잘받고 샤워시원하게 하고
나가는데 배웅 나와주는데 얼굴이 잊혀지질않습니다
이상합니다 정말 괜찮은 관리사나 업소다니면서 괜찮으면
이렇게 기억이 잘 가물가물하게되요
오히려 내상입거나 못난이들만 기억에 항상 남고 꼭 이렇게 이쁜 언니들은
기억이 점점 흐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