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 관련해서 집에 빡치는 일도 많은데 저거 읽고 나니까 더 빡치네
남편이 커뮤하고 있길래 같이 보고 있었거든?
근데 현역 군 간부라는 사람이 코로나 방역 지침 다 어기고
멋대로 놀고 다닌 걸 누가 신고했다는데
아무런 처벌도 안 받고 묵살했다는 거야...
어긴 내용을 보니까
경기(축구인듯?) 하면서 단체로 온도측정 안 하고 몰래 들어가서 놀거나
타지역 거주자 이용을 막아 놓은 곳들을 관리시설 속이고 들어가서 자기들 하고 싶은대로 놀았다나봐
읽어보니까 한 두 번 한 게 아니더라...
신고한 사람 말로는 징계는 안 하면서 증거는 싹 인멸했다는데 뭐 하는 사람들인지
진짜 친정 한 번 가보고 싶어도 집합금지 집합금지지만
그 이전에 애들이 어려서 못 가고 있는 판인데
저런 일을 하고도 아무런 문제가 안 된다는 게 진짜 화나...
이거 사실이면 공론화 해야 하는 거 아냐?
진짜 세금이 아깝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