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무많이달려서 속이너무쓰리네요 ㅠㅠ
술을 얼마나 먹은건지..어딜간건지 기억이 없어요
술은 항상먹지만 적당히 먹는건 너무 어려운듯...
하... 소개팅 나가야하는데...술이 안깨서 미칠뻔했습니다
무튼 억지로억지로 몸을 이끌어서 약속장소에나가서 멀쩡한척하느라
죽을뻔했습니다 형님들...
안좋은 가지고 고기에 스파게티까지 화장실 안가고 버틴 저자신이 대단한거 같아욬ㅋㅋ
여자친구가생기고 싶단 마음이 이렇게 사람을 대단하게 만드는줄...오늘 몸소 느꼈습니다
무튼 이차저차해서 데이트가 끝나고 집으로 가는길에 지금 이상황에 집에가면
나는 내일 죽을꺼같다는 느낌을 100% 느꼈네요
그래서 종종 찾는 샵에 전화해서 예약할려고 했는데 1시간 기다려야한다해서 가서 기다리는거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가능하다고 오라고해서 좀 쉬어야겠단 생각에 잽싸게 달려갔네요 ~
얼른 결제를하고 방 따뜻하게 해달라고하고 음료수 한잔 먹으면서 여유롭게 기다렸는데
방으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고 들어오는데 엄청 아담한 관리사 분이 들어오시더라구요?
아담아담 해서 귀염뽀짝했네요 ~ ㅋㅋㅋ 뒤돌아서 목부터 마사지를 해주는데
와~일단 시원하고 숙취해소 느낌도 받고 아담해서 별기대 안했는데 마사지 압보다는 스킬이
박수 짝짝짝 나옵니다~진짜 목어깨 등 순서로 내려가면서 해주는데 어디하나 놓치는곳없이 계속
웃으면서 열심히해주는데 진짜 너무 고마웠어요 한등치하는저를 저렇게 해준다는거 쉽지 않죠..
그렇게 앞뒤로 열심히 해주다보니 벌써 끝났다고 하는거임...하 ㅠㅠ 너무아쉬운거임!!!!
처음부터 끝까지 웃으면서 해주는게 너무 고마워서 팁도 좀주고 나가면서 관리사님 이름 물어보니까
오늘 처음왔고~ 마사지 진짜 잘한다고 다들 칭찬했다고 ~
왜칭찬하는줄 알겠네요~ 이번주 평일에 한번더 받으러 오려구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