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몇일안남았네요... 기분도 울적하고 날도 춥고
저녁에 있는 술약속전에 몸이나 풀 생각으로 마린스파로 향했습니다~~~
전화걸어 대기시간을 물어보니 그렇게 길진 않다길래
부랴부랴 차를 끌고 갔네요 , 입구에 발렛주차를 맡겨논뒤
카운터에 결제하고 입장했습니다~
간단한 샤워후에 가운으로 갈아입은뒤 음료수 한잔하면서
실장님께 마사지 압이 쎄신분으로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린뒤
스텝분의 안내로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잠시후 관리사 선생님이 들어오시네요
관리사님께 한동안 일때문에 몸이 많이 뭉치기도 하고 뻐근하다고
마사지 잘 부탁드린다고 말한뒤 침대에 누워있는데
시작하시자마자 두피 마사지 부터 어깨와 허리까지 꼼꼼하게 눌러 주시는데
누르는 압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실장님께서 말씀을 잘해주셨나 봅니다^^
관리사님께서 몸이 많이 뭉쳤다면서 정말 너무 열심히 마사지 해주시는모습에
한편으로 죄송한 마음이 들어 천천히 해주셔도 된다고 했더니 오히려 괜찮으시다면서
팔,다리까지 구석구석 마사지를 해주시네요 또 한번 감동~~ㅜㅜ
그렇게 한시간 동안 시원하게~~마사지 받고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