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 날 출근인데 술마시기도 그렇고 피방은 초딩들이 점령했고 ㅠㅠ
할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길래
몸과 마음을 주무르는 압구정 다원에 다녀왔어요
실장님께 전화해서 예약하고 스파애서 몸 좀 녹이다가
음료나 쪽쪽빨면서 전화하니 직원분이 안내해주시더라구요
그르케 직원분 안내받아서 전문 마사지사님께 케어받았어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압구정 다원만큼 마사지를 잘하는 곳은 없네요
어느 선생님이 오셔도 다원에 온 것을 후회한 적은 단 한번도 없어요
저는 다원에 자주 들리는 터라 선생님들과도 두루두루 친한 편이라
친절하신 선생님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한시간 마사지를
즐기니 마치 몸과 마음 모두 치유되는 느낌이예요
그렇게 노곤 노곤하게 사우나에서 낮잠이나 좀 자다가
피로 쏴아악~ 풀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