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 다녀온지 얼마 안되긴 했지만
그래도 땡기면 다녀와야죠
그래서 어디로 갈까 하다가 다원스파가 괜찮을 거 같아서
다원스파 방문했습니다
도착해서 전화로 실장님한테 마사지 잘해주시는 선생님으로
부탁드린다고 하니 차선생님을 추천해주시더라고요
실장님 믿고 알겠다고 하고 바로 샤워하러 들어갔습니다
샤워하고 탕에 들어가서 몸 좀 풀고 있는데
탕에서 한 10분여 있으니 슬슬 나가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나오며 찬물 한번 끼얹고 나오는데 개운하더라고요
나와서 잠깐 대기했죠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래도 많이 대기하진 않고 방으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방에 들어가 얼마 지나지 않아 차선생님께서 들어오십니다
되게 빨리 들어오시네요
근데 정말 젊은 분이시더라고요
제 나이 또래로 보이는 관리사분이셨는데
몸매도 좋은 분이었죠 반갑게 인사나누고
마사지 받기 시작하는데
제가 마사지 많이 다녀보긴 했는데
이렇게 시원시원한 마사지는 처음 받아보는거 같습니다
농담아니라 제가 여태 다녀본 마사지 선생님들 중
탑급으로 잘해주시는거 같아요
솔직히 외모만 보고 마사지는
그냥 그렇겠지 싶은 마음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그게 오산이었다니
역시 사람은 겉만 보고는 모르는 게 맞는 듯 합니다
거기에 압만 좋은게 아니고 스킬도 좋으신 분이시더라고요
뭉쳐있던 곳이 전부 다 풀려서 야들야들해지는 느낌이 드는데 이건 뭐
정말 치료받는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젊으면서 마사지 실력 좋으신 차선생님한테
또 마사지받으러 조만간 한번 더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