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드디어 장만했습니다 .
이사 하고 집들이겸 친구놈들 불러서 술파티 벌이는데
술이 거나하게 취하니 친구 한놈이 집들이 선물 안사와서
미안해 하더라고요 전 정말 괞찮은데ㅎㅎ
해서 자기가 몇번 가본 마사지 잘하는곳 있다고 집들이 끝나고
내일이나 해서 둘이 가자고 넌지시 던지더라고요 ㅎㅎ
저도 술이 좀 취해 있어서 가보고는 싶더라고요..ㅎㅎ
마지 못해 승락 하는척 하고선 잠자고 일어나니
친구놈 대판 뻗어서 자고있는거 깨워서 빨리 알아보라고..ㅎ
(술이 아직 덜깨 있어서..ㅋㅋ)
일어나더니 주섬주섬 핸드폰 꺼내들고 전화 걸어서 예약
잡았습니다. 뭐 가서 샤워하면 되기에 모자 푹 눌러쓰고
친구놈이랑 택시타고 도착 했더랬죠.
블랙 아로마라는 곳이네요 실장님한테 매니저 잘 부탁드린다고
방에서 가운입고 샤워하고 오니 유미 매니저란 분이 들어옵니다.
검정 투피스 입고 들어오는데 안녕하세요~ 하는데 귀엽네요.ㅎㅎ
오랜만에 와보는거라 살짝 긴장이 되긴 해서 누워있으니
알아서 마사지 시작하네요 어쩜 그리 마사지를 잘하는지
정말 시원하고 안좋은곳을 찾아서 성심을 다해 마사지 해줍니다.
마사지 실력 굿 ~! 전신 아로마까지 받으니 갑자기 엎드려 누우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이게 맞..는건가? 싶었으나 맞더군요.ㅎㅎ
살짝 민망했으나 하라는데로 해야죠 ㅋㅋ
돈이 아깝지 않게 시키는대로 !! 엉덩이쪽을 집중적으로 공략
해주시더군요 ㅎㅎ 살짝 부담스럽기는 했으나 느낌도 좋고
야릇한 이 분위기가 흥분조로 저를 더욱 이끌어내고 커다란
힐링을 느낄수 있도록 무언가 절묘한 템포 조절이 있는거
같았습니다.ㅎㅎ
엄청난 만족감이었습니다.ㅎㅎ
아주 대만족스러운 힐링기였습니다 ^^
친구놈에게 물어보니 게는 항상 만족했다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