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마사지를 받아도 아프기만 하고...
남들이 얘기하는 시원함??? 그런걸 잘 못느끼는 편이라
사실 돈내고 마사지를 받는걸 지극히 싫어했습니다.
친구랑 술 한잔 하고 뭐할까 하다가 문득 친구가
마사지나 받으러가자길래 한사코 거절하다가 억지로 끌려갔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좀 자다가 와야겠다 싶어서 결제 후 방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잠시 후 노크와 함께 선생님께서 들어오셨는데 주로 어디가 결리냐는 질문과 함께 마사지가 시작되었는데..
정말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아픈것 같지만 시원함이 느껴지는 정말 황홀하더군요 ㅎㅎ
건식부터 오일, 찜수건까지 코스별로 마사지가 진행되는데
1시간 더 추가하고 싶었지만 뒷 예약때문에 그럴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을땐 땅을 치고 후회했습니다 ㅜㅜ
친구에게 업소 번호도 물어보고 바로 연락처에 추가해놓았습니다 ㅎㅎ
담에 꼭 한번더 방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