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습관처럼 1주일에 한번은 늘 가던 굿쌤 타이마사지샵에서
시원하게 아로마 마사지를 받곤 합니다.
솔직히 이동네에서 마사지는 제일 잘하는거 같네요.
어제도 여느때와 같이 예약을 하고 저녁9시쯤에 도착했습니다.
항상 친절하게 반겨주는 사장님 ㅋㅋ
그리고 하는 말씀!!! 오늘 새로온 관리사가 있는데 마사지 받아보라합니다.
방에서 옷을 갈아입고 잠시 기다리니 관리사가 들어옵니다.
약간 어두운 불빛이었는데 와~~ 진짜 예쁘네요
키는 한 165가 좀 안되는거 같고 얼굴은 태국사람 같지 않은 머랄까..
한국이나 일본인하고의 튀기? 몸매는 슬림하면서 볼륨감 있는..
아놔 어디하나 흠잡을데가 없네요.
여튼 예쁩니다 ㅋㅋㅋ
수줍게 미소를 지으면서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길래 나도 모르게
"아네..안녕하세요" 죈장;;
마사지를 시작하는데 그전에 솔직히 에이 예쁜데 마사지쯤 중간만해도
좋다 생각했는데 오우 왠걸요~ 할건 다합니다.
후면 마사지부터 시작하는데 뭉친 종아리하고 어깨 등마사지 적절한 압으로
집중해줍니다. 시원했습니다.
앞면 마사지 시작~ 누워있는데 예쁜얼굴이 궁금해서 다리 마사지 할때 계속
고개들어서 보느냐고 목부위가 뻐근했습니다. 봐도봐도 예쁘네요 ㅋㅋ
발마사지와 허벅지 팔다리~ 제대로 할줄알고! 와우 굿입니다.
시간이 한 10분정도 남은거 같아서 실장님을 불러서 30분 연장 가능하냐고 하니
예약이 있는데 30분정도는 괜찮을거 같다고 해서 30분 연장~!
나른한 기분에 목이랑 어깨 그리고 두피 마사지만 집중적으로 받았습니다.
여지껏 받은 힐링중에서 손꼽히는 순간이었습니다.
나올때 사장님한테 최고라고 완전 이쁘다고 말하니깐 아쉬운 말씀을 하시네요.
3일간 다른 관리사 대신 알바하러 온거라고 21일 새벽까지만 일한다고 ㅠㅠ
내일 술약속 있는데 미리 예약하고 늦은저녁에 재방문 해야겠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