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주말이기도하고 날씨도 헬이고
너무 춥고 집에만 있기가 아까워서
오랜만에 사우나도 하고 마사지도 받을려고
압구정근처에 스파 연락해서 예약을 했어요
택시타고 도착해서 사우나 키를 받고
샤워을 시원하게 한 후 사우나복으로 갈아입고
마사지받는데 대기 시간이 조금있다고해서
카페식으로된 흡연실이 있어서 식혜하나 시키고
담배한대 피면서 기다리다 직원이 부르고 안내에 따라
마사지방으로 들어가서
편안히 누워있는데 마사지사분이 들어와서
가겹게 인사를 하고 마사지를 시작하네요
처음부터 강하게 안하고 살살 근육을 풀어주네요
그 다음 불편한곳이 있냐고 물어봐서
딱히 없다고 하니고 알아서 잘 해주세요 라고 말하고
몸을 맡기고 마사지사분이 알아서
이곳저곳 근육은 잘풀러주네요
마사지하는동안 심심하지않게 이야기도 많이해주고
1시간동안 힘들텐데 끝까지 성의있게
노력하는 모습이 고맙고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