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머니가 마사지 받으러 가자해서 첫 마사지 입문을 했었죠..
저는 돈 아깝게 뭐하러 그런걸 받으러 가냐고 어머니께 따져 물었었고
어머니는 받아보면 다를거라고 자신에 찬 목소리로 말씀을 하셨었죠
그때는 아마 중국 마사지를 받았었는데 확실히 안받는것보다는 낫더라구요
후에 1주일에 1번씩 생각 날때마다 갔었는데 이번에 출장으로 일산쪽에 장기간 거주하게 되어서
라페스타라는 곳에서 마사지를 받았는데 지금까지 받아왔던 마사지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네요
일단 관리사분 이름은 영이고 입장 하실때부터 양손에 무언가를 한가득 들고 오시는게
전문가의 포스?가 느껴지더군요
간단하게 인사를하고 어디가 언제부터 아팠는지 평소에 마사지를 받아왔는지 등등
세밀하게 저에대해서 브리핑 아닌 브리핑을 요구하시더라구요 ㅋㅋ
암튼 직업상 목뒤 근육이 점점 딴딴해지고 무겁다고 말씀 드리니까
그건 완전히 치유되기 어렵고 마사지를 일정 주기로 받아주면서 근육을 풀어주는게 최선이다 라고 하시네요
여타 일반 병원과는 다르게 무조건 나아요 이러지 않아서 뭔가 더 신뢰가 갔습니다
목 통증이 너무 심한지라 처음은 가벼운 압으로 시작해서 중 강으로 넘어가는데 확실히 마사지 받는 사람을 배려해주는 손길이
잘 느껴졌습니다.
스팀타올을 목쪽에 덮어주시는데 와 너무 좋아서 바로 잠들뻔 했습니다
정말 내용을 더 적을게 없습니다
너무 만족했고 여기도 지명 시스템이라는게 있어서 다음에 영 관리사님께 또 받을 수 있다고하네요
영 관리사님 한번 보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