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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집 근처에서 만나 애기를 나누는데
 
남자 단 둘이 있는 그림은 보기도 듣기도 싫습니다. 한탄을 합니다.
 
이러쿵 저러쿵 신세한탄..
 
저도 모르게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며 사이트들을 뒤집니다.
 
문스파로 전화를걸고있는 저를보게됬네요.
 
대기시간을 파악합니다. 친구와 같이 천천히 걸어갑니다.
 
드디어 도착~~!!! 신발을 갈아신고 카운터에서 결제한뒤 대기실로 곧바로입장.
 
샤워하고나와서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하면서 얼마나시간이지났나..
 
저희 차례인가봅니다.
 
입구를 지나 마사지방을 배정받습니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마사지사 들어옵니다.
 
어색한 인사와 이름을 물어보니 송 관리사라고 하시네요..
 
잘부탁드린다고 요청을 하고 뒤로 돌아눕습니다.
 
마사지 진짜 잘하십니다.
 
손끝 팔꿈치로 저 몸속 깊이 자리잡은 뭉친 근육을 소름돋을 정도로 시원하게 잘 눌러주십니다.
 
전기가 온다는 표현이 이런건가 봅니다. 짜릿합니다. 상체 하체 아주 꼼꼼히 관리해주십니다.
 
이제 저도 때가 탔나봅니다. 부끄러운게 없네요... 뒤판 마사지를 받고 앞으로 돌아 눕습니다.
 
하체 마사지를 받습니다. 역시 마사지의 "신" 이시네요. 사르르 녹아내립니다.
 
그냥 추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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