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과 술 한잔 걸치고
전에 방문했었던 마린스파가 눈에 띄더라구요
잽싸게 전화를 걸어야지요
방문후 친절한 안내로 기분이 더 좋아지네요
(사실 아직 익숙치 않은 업소라서 좀 쫄아있었습니다)
샤워 후 가운으로 갈아입으니 계단을 올라 비밀의 방(?)으로 안내해주십니다
잠시 기다리니 마사지사님께서 입장하십니다
(성함을 여쭙지못해서 누군지 모르겠네요ㅜㅜ)
부끄러워서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바로 엎드렸습니다
허리와 어깨가 많이 뭉쳤다고 하니 그 주위로 마사지를 해주시는데
압도 딱 좋고 정말 시원했습니다
시간이 좀 흐르니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게되었는데
(이때 마사지사님을 슬쩍 쳐다봤는데
어우 미인이시네요! 일찍부터 봐둘걸 싶더라구요)
몸이 전체적으로 많이 굳어있다고ㅜㅜ
충격요법을 주려고 한건지 더 충격적인 말을 해줬는데
그건 비밀로 하겠습니다ㅜㅜ
둘이 신나서 얘기하다 마사지 1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렸네요
너무 시원시원하고 재미있게 잘 받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