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기운에 시달리고 있다가 저녁즈음에나 되서
겨우 정신 차리고 몸 좀 추스린 후에 약간 움직여보니까 몸이 많이 뭉쳤네요
아마도 잠을 제대로 못 잡아서 그런거 같은데...
어쩌나 하다 어제는 남정네들끼리 놀아
마사지도 받을 겸해서 텐스파 다녀 왔습니다
결제하곤 간단히 씻고 음료수 하나 대기실에서 마시다가
스탭분이 들어가자고 해서 방으로 들어갑니다
잠시 후 관리사님 들어오셔서 인사하시곤 천천히 만져주기 시작하시네요
어제 과음하고 잠을 잘못 잔 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여기저기 만져보시곤 몸이 많이 뭉쳤다고 하십니다
전체적으로 좀 부드럽게 풀어주신다고 말씀하시곤
목 뒤쪽 부터 살살 만져주시는데
약간의 통증을 동반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짱짱한 손길이 느껴집니다
어깨도 눌러주고 더 내려가서는 허리 윗부분과
허리, 허벅지까지 세심하게 잘 만져주시네요
약간 울렁거리기도 했지만 다 받고 났더니
그래도 잠은 정말 잘 올 것처럼 신체 통증이 좀 덜해졌습니다
잘 받고 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