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바쁘고 정신 없었는데 천근 만근한 몸을 이끌고 퇴근하는데
같이 근무했던 선배 중 한명이 약속있냐고 물어 보기에
별 다른 약속 없다고 하니깐 간만에 역삼 텐에 가자고 합니다
한동안 물 뺀지도 오래 되었고
간만에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일단 역삼 텐은 시원한 마사지도 있기 때문에 힐링에 제격이다
가면서 전화로 예약, 실장님께서 받으시길래 2명 갈거라고 하니깐
순번제로 진행되니 편하게 오시면 된다고 하십니다.
역삼역에서 하차해서 잠깐 걸으니 도착
들어가서 실장님께 인사드리고 계산 마치고
사우나에서 샤워를 마치고 안내를 받습니다.
잠시만 기다리면 관리사분 들어 오신다고 하십니다
얼마 지나기 않아 관리사분께서 들어 오시고
봤는데 와꾸 나쁘지 않은 관리사분입니다
약간 미시느낌 나는데 나이는 한 30대 중반 혹은 후반 정도로
얼굴이 이쁘장 한편인 관라사분입니다
가볍게 인사 나누고 마사지 받기 시작하는데
정말 시원시원하게 꾸욱꾸욱 눌러주시는게 너무 좋네요
어깨랑 등 쪽이 결리는거 애기하니 집중적으로 눌러 주시니깐
시원시원한게 너무 좋았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압도 제가 딱 좋다고 생각하는 압으로 눌러 주시니
뭐 따로 요청할 것도 없습니다
그냥 어디가 불편했어요 아 거기도 불편했어요 이러고만
있으면 알아서 몸이 샤르르 풀리고 좋았습니다
마사지 실력도 좋은데
살랑살랑 만져 주다가 부드럽게 스르륵 그러다가
싱글벙글 웃으면 나오니깐
선배도 이미 나와 있던데 마찬가지로 웃고 있습니다
정말 최고인데 조만간 한번 더 와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