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몸도 좀 무겁고 기운이 없는듯 해서 일을 일찍 마감하고
종종 찾는 타이샵을 다녀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여러가지로 완전 시원하게 힐링을 받고왔습니다.
그런데..오늘 가게문을 6시쯤 닫고 퇴근하려는데 여친이 찾아와서 하는말
"우리 오랫만에 맛있는거 먹고 시원하게 커플 마사지 받자..내가 쏠께"
아 쉬퐁~ 엊그제 받았는데 아프겟다란 생각이 들데요..ㅠ
그래도 혼자 갔단말 했다가 또 삐질까바..
"그럴까? 벌써부터 기대된다" 말을 했네요..
전에 한번 같이 갔었는데 시원하다 너무 좋다 아주 환장을 하더니..죈장
화장실 가서 30분후에 도착할거라고 예약 전화를 하면서 또 오셨네요등
그저께 갔단 말은 하지 말라고 당부도 했습니다.ㅋㅋ
식사는 마사지 받은후에 먹기로 하고 먼저 샵에 도착했습니다.
건식마사지를 받으면 먼가 아플거 같다는 생각에 아로마 60분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회원가 4만원해서 두명 8만원...더 대단한건 봄맞이 이벤트라고 인당 5천원씩
만원 더 할인!! 입가에 함박미소를 짓게 만드는 가격이었네요 ㅎ
커플룸 안내를 받고 환복을 한후에 족욕실로 가서 따뜻한물에 발을 담그며 차한잔을
마시는데 피로가 벌써 풀리는 느낌?
족욕이 끝나고 방에서 몇분 기다리니 나비, 케잌 관리사분들이 들왔습니다.
두 관리사 모두 슬림하고 예쁘장한 얼굴에 잘 웃어서 좋네요~
그저께 혼자 왔을때 케잌 관리사한테 받아서 이번에는 나비 관리사에게 받았습니다.
등마사지를 시작으로 발과 어깨를 압을 넣어서 살짝 풀어준뒤에
오일을 바르면서 뭉친곳을 세심하게 찾은후 집중 마사지를 해주는데
역시~~ 나비관리사도 마사지 최고인증입니다.
아놔 옆에서 아프다고 곡소리 내면서 좋다고 웃는 여친땜시 완전 민망한거 빼고는
기가막힌 힐링 타임이었습니다. 가실분들은 010-7763-1129 로 전화하고 위치는
세무소 사거리쪽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