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을정도로 추운대 몸은 삐그덕 삐그덕 거리는게 마사지를 받아야 할것같네요~
마사지하면 역시 부천에선 문스파를 떠올리게 되는데
친구들이랑도 오고 대접하려고도 몇번와본바 마사지가 정말 유명합니다~
다들 칭찬일색일정도로 시원한대 저역시 여기에 푹빠져버렸죠!
쿠폰북이 조만간 다채워질태니 오늘도 쿠폰찍으러 갑니다.
직통전화로 연결해서 출발 입구앞에서 V피스 문이 바로열리네요~
휴게실로 직통 으슬으슬한몸을 따뜻한물로 씻궈내고
휴게실에서 커피로 몸을 녹여주면서 티비를 보다보면
방으로 안내를 받습니다. 안에들어가서 상의탈의후 조금 기다리니
들어오시는 관리사쌤 이름은 현쌤이라고 하시더군요~
간단히 인사하고 바로 마사지 들어가시는데 배드에 열선도 그렇고
손의 따뜻한감촉도 그렇고 몸이 얼어있던몸이 술술 녹아내리듯이
풀려나가는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처음엔 몸의 긴장을 풀어주듯이
부드럽게 해주시다가 적당히 풀려나가면 강하게 지압해주시는데
겨울잠에서 깨는것마냥 몸의 피가 확확도네요! 소름돋을정도로
느껴지는 쾌감에 몸을 부르르떨다보면 싸악 풀려나간몸위에
아로마 오일을 발라주셔서 건조한피부에 수분과 영양분을 보충해줍니다~
그리고 문스파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찜마사지죠 뜨끄하게 김이나는 수건으로
몸을 덮은채로 마사지를 해주시는데 여기오는이유중 절반은 이거받으려고 오는거죠!
몸이 딱기분좋게 뎁혀지면서 김인지 수증기인지모를 물방울이 스윽 맺히는데
모든피로가 다 증발해버리는 기분을 느끼는게 너무 좋습니다~
여운이 남네요.. 휴게실와서 한번더 씻고나니 몸이 늘어지는게
기운빠져서 못움직일거같네요.. 끝나고 라면하나 먹겠냐고 묻길래
라면으로 기운도 보충하고 집으로 돌아가니 그대로 침대로 골인~
움직이기 싫어요 이대로 그냥 잠들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