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용한 압구정 다원스파..
주말에 운전을 너무 빡세게한건지 아직까지도 몸이 찌뿌둥합니다 ㅠ
피곤을 달고산다는게 이런걸까요
그래서 압구정 다원스파를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 월요일날 간다 간다 하다가 움직이기가 귀찮아서 계속 미루다
드디어 가게 됬네요
그냥 생각없이 힐링하려고 찾았습니다
방문해서 시원하게 샤워 한번 해주고
쇼파에서 TV좀 보다보니 직원분이 오셔셔 손수 안내해주시네요
안내받으며 마사지실에 입장했어요
얼마 지나지않아 바로 들어오시는 관리사님
뭉친곳들을 말씀드리니 시원하게 구석구석 감아주시는데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누워서 편하게 받는데
이게 뭐라고 몸이 점점 제 몸이 아닌거같은느낌...
너무 나른하고 기분이 좋아서 잠이 솔솔오네요
잠들면 돈이 너무 아까울거 같아서 절대 안 졸려고 엄청 노력한것같습니다 ㅋㅋ
압도 너무세지도않고 약하지도않은 제가 원하는 강도의 압이였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아픈걸 되게 싫어해서
항상 마사지 받을때마다 걱정하는데
살살해달라는 말도 안나오게 너무 잘해주시더라구요 ..
손에서 마사지 고수의 기운이 풀풀 피어나오는듯한 느낌ㅋㅋㅋ
특히 꾹꾹 눌러주시는 마사지가 참 좋았어요
그거만 계속 해달라고 하고싶었는데 차마 입이 안떨어지던 ..ㅋㅋ
완전 최고네요
역시 기대를 배신하지않는 압구정 다원스파였습니다
정말 만족하며 집으로 귀가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