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들 둘 키우고 있는 전업 입니다-
남편은 출장이 많아 평일엔 거의 집에 없고 주말에만 있어요
둘째가 태어난지 11개월이 됐고 그동안 하고싶어도 못했던 염색을 2년만에 하러 가게 됐어요 그게 4.9일 금요일입니다
저는 밝은 컬러를 원했는데 너무 밝으면 제 피부톤이랑 안어울린다고 핑크브라운을 추천해주셨네요.
저도 아무리 봐도 너무 밝은건 별로고 그나마 제일 괜찮은게 핑크브라운이라 알겠다 했고 두시간에 걸쳐 염색을 했어요.
드라이 하고 보는데 머리 위쪽에만 염색이 된 것 같더라구요 브래서 물어봤더니 미용실 불빛이 비춰서 밝게 보이는거고 밑에는 수분때문에 어둡게 보인다 라고 하더라구요?
토요일저녁엔 감아도 된다고 했는데 전 일부러 일요일 저녁에 감았어요 염색하고서는 되도록 빨리 감지않는게 좋다고 해서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밑쪽은 계속 어두운데 이게 핑크브라운인가요????ㅋㅋㅋ
이게 17만원이라는데 저 컴플걸고 다시 염색 해달라고 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