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글을 남겨 봅니다.
우선 상황을 설명할께요.

여동생 - 서른 중후반, 2년전 이혼
여동생 현남자친구 - 동생과 동갑, 1년전 사별, 5살 3살 자녀

두사람은 20대 초반에 3년정도 교제를 했었다가 헤어지고 각자 새로운 연애 후 결혼을 했어요. 제 동생은 이혼이지만 여동생의 남자친구는 사별로 혼자 아이 둘을 키우고 있습니다. 사별소식은 지인이 겹치다 보니 알게되었고 동생이 조문도 다녀왔다네요..

반년정도 지나고 동생이 연락을 하면서 아이들도 그렇고 남자친구를 많이 챙겼나봅니다.. 그러면서 정이 든것 같은데.. 재혼의사를 내비치고 있어요..

불륜이 아니라 무조건 반대를 하는게 아니지만..
지금은 남자친구의 아이도 있고 아이를 낳을 생각 없다 하지만 재혼 후 두사람 사이의 아이를 낳고 싶어 할수도 있을텐데 어떻게 조언하고 이야기 하면 좋을지 가늠이 안서서 여러분의 생각을 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