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창피한 이야기지만 여긴 익명이고 하니까
편하게 이야기 해볼께요..
저는 29살이고 외국계 회사에 취업해서 지금은 대리로 일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35살이고 현재 공무원 준비중이에요
남자친구랑 만난지 6개월 정도 됐고 고시 준비 하면서 카페나 편의점 알바 간간히 하더라고요
문제는 제가 자취 하면서 부터인데 제가 선릉쪽에서 자취를 하는데 남자친구 집은 하남이라 자주 못만나서 저희 집에서 같이 지내기로 했어요
같이 지내면서 데이트비용은 물론 월세, 관리비에 조금에 생활비까지 제가 부담하고 있어요
점점 피곤하고 지쳐가는데 이 연애 계속 해도 될까요 저 가성비여친인가요..?
유튜브 보다가 돈잘쓰는남친, 너한테 잘쓰는사람 만나 뭐 이런 소개팅 어플 광고가 떠서
무심결에 플렉스 광고 문구보니까 생각이 많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