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한번 출장가면 몇달씩 있다오는 직업임 이번엔 아빠가 좀 오래 밖에있어서 장마왔을때 외국갔다가 오늘 거의 5달?만에 들어왔단말임
집에 보일러 ㅈㄴ때서 더워서 그냥 평소에 집에서 입는 얇은티랑 바지 입고있었는데 갑자기 아빠가 나한테 "오 ㅇㅇ이도 여자라고 나올데는 다 나왔네~~" 이러는 거야 그래서 아빠한테 정색하고 ㅈㄴ 뭐라고 했어 그런말 좀 하지말라고 기분 별로라고 했더니 아빠는 이게 뭐가 기분 나쁜말이냐고 내가 친딸한테 그런얘기도 못하냐고 내가 너 똥기저귀 다 갈고 목욕시켰는데 섭섭하다고 오히려 자기가 더 기분 나빠하는 거임...
이쯤되니까 내가 심했나 싶기도 하고 ㅅㅂ 아니 내가 예민한건가 아빠가 무딘건가 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