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6일
일기1번째.
어제 난 술을 많이마셨다.
너무 힘들어서 견딜수가 없었다.
술친구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그날 기분이 너무 안좋았다.
술집에 도착하였다.
둘이먹으니깐 어색했다.
난 있는얘기를 친구한테 다 털어놓았다.
그날따라 술이 잘넘어갔다.
한참 얘기를 하고있는데
난 눈물이나왔다.
나도모르게..
친구가 생각하지말라면서 휴지를 줬다.
난 너무 슬펐다.
난 내가 너무 한심했다.
화장실을 갔다.
거울을 보는데 내가 너무 한심했다.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다.
난 펑펑울었다.
진짜 힘들었다.
난 다시 마음을 가라앉히고 자리에 앉았다.
친구가 담배피고있길래 달라고하였다.
담배를피니 왜피는지 이유를 알겠다.
그날 담배를 많이폈다.
난 그녀에게 연락을하였다.
내가 그녀에게 자꾸 미안하다고 했다.
그녀는 괜찮다면서 왜 그러냐면서
위로해줬다.
갑자기 그녀가 보고싶었다.
하지만 볼수가없었다.
그녀는 날 피하는건 아닌가싶어서..
나도 모르게 내가 담아두었던 말을 다하였다.
왜 날피하냐고..
그녀는 그런거 아니라고,
그런생각 하는 줄도 모르고 있었단다.
그러면 내가 생각을 잘못한건가?
난 용기를 내어서 그녀에게 만나자고 하였다.
생각의외로 그녀가 보자고 하였다.
너무기뻤다.
사실 그녀가 보고싶을땐 폰에있는 사진을보았다.
질리도록..
오랜만에 그녀를 만난다고 하니 너무 기뻤다.
난 그때 만취상태였다.
술을 그만마시고 그녀를 만나러 갔다.
친구한테 고맙다고 몇번이나 말했다.
친구는 뭐가 고맙냐며.. 힘내라고 하였다.
참 착한녀석이다.
그녀석이랑 대학도 같이가니 기쁘다.
그녀를 만났다.
너무 반갑고 기뻤다.
그녀랑 많은 대화를하였다.
어두워서 얼굴이 잘안보였다.
내가 담배를 피고 술을 먹어서 그런지
그녀가 술냄새가 난다고 하였다.
미안했다.
내가 그때 왜그랬을까.
반가워서..?
그녀가 가야한단다..
만난지 얼마안됬는데 벌써간단다.
섭섭하다..
난 가지말라고 붙잡았다.
가야한다고 날 집까지 데려다주는걸
그녀와 조금이라도 더있고 싶은마음에
내가 데려다 준다고하였다.
한참을 걸었다.
그녀가 갈떄가 되었다.
난 헤어지기 싫어서 그녀와 조금만 더있자고 했다.
내가 뭘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얘기를 하고.. 그녀가 가야한다고 하였다
난 데러다주러 가고있었다.
그녀의 예전 남친을 보았다.
안경을 안끼고있어서 희미하게 보였다.
그녀가 택시에 태워주면서 조심히 가라고 하였다.
아까 그녀가 한말이 생각났다.
예전남친을 만났다고.
난 질투가났다.
그남자가 싫다면서..
내가 보기엔 그남자는 아직 그녀를 좋아하고 있는 것 같았다.
지금도 그녀를 잃을까봐 불안하다.
난 택시에 타자말자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안받았다.
걱정이 되어서 한번 더 전화를 하였다.
전화를 받았다.
안심된다.
그녀와 통화를하고 택시에 내려 집에 가고있었다.
난사실 집앞에 도착하였다.
아직 집에 가고있다고 거짓말을 하였다.
그녀와 통화를 조금이라도 더할려고 거짓말을 하였다.
내가 사랑한다고 그러자 그녀는 어 이말만 하였다.
내가 어 가 뭐냐고 치사하다고 하자
그녀가 옆에 친구들 있다고 못하겠다고 하였다.
좀 섭섭했다..
전화를 끊고 집에가자말자 침대에 누웠다.
너무 피곤했다.
자기전에 그녀에게 문자를 보냈다.
답장 오기를 기다렸는데 오질않았다.
잠이들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먼저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안받았다.
난 걱정이 되어서 몇번이나 전화를 했다.
안받았다.
자고있을려나? 술먹나? 예전남친과 놀고있진 않을까?
이런생각이 들었다.
내가 집착하는것 같애서 전화를 그만했다.
그녀가 받을떄 까지 전화를 하고 싶었지만
내가 집착을 하는것 같아서 전화를 안했다.
점심을 먹고 티비를 보고있는데
그녀한테서 전화가 왔다.
너무 기뻤다.
그녀의목소리는 너무 힘이없었다.
무슨일이 있나 싶어서 걱정되었다.
다행히 친구집에서 잤단다.
술도안먹고.
지금 집에 간다고하였다.
난 그래서 오늘 집에있는줄 알았다.
오늘도 그녀가 보고싶어서 만날려고 했는데
친구가 전화와서 나가봐야 한단다.
어제 다풀었는데 난 또 그생각이 들었다.
그녀한테서 연락이없었다.
자는줄 알았다.
한시간뒤 톡이왔다
어디냐고 하니 피시방이란다.
친구랑 게임하러 왔단다.
난 그녀와 얘기를 하고싶었는데
게임하러 간단다.
섭섭했다..
조금이라도 대화할수도 있는거지
꼭 오자말자 가야하나..
난 또 말을 막해버렸다.
그녀와 또 어색해질것같다.
요즘 난 내가 이상하다.
친구가 술먹으면서
왜 니만 힘들어하냐고
그녀는 힘든거 하나도 없는데
왜 니만 힘들어하냐고..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맨날 나만 걱정하고 힘들고..
그녀는 그런게 없어보인다.
그녀는 날 좋아하지 않는가보다.
좋아하지않으면 사귀지도 않는다는 그녀말이 떠올랐다
아직 좋아하고있나..?
이런생각이 들었다.
난 지금 그녀를 너무 좋아한다.
이런건 처음이다.
난 이제 집착하지 않을거다.
그녀도 그런걸 안바랄테고
예전남친이 집착이 심하였다고 얘기를 들었다.
난 그말을 듣고 난 안그래야지
이런생각을 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그렇게된다.
이제 안그래야지.
그녀는 지금 게임을 하고있다.
또 예전남친이랑 게임을 하는게아닐까..
내가 또 이런다..
생각하지말자.
다시 사이가 좋아졌으면 좋겠다.
나도 이제 잘해봐야겠다.
오늘 그녀가 보고싶었지만 참아야겠다.
또 그녀를 언제볼수있을까..
또 2주일동안 기다려야하나..
참기가 너무힘들다.
내일 그녀의 폰에 요금이 들어온다.
난 너무기쁘다.
그녀와 연락을 못하니 내가 더 집착을 하는것같다.
이제야 안심된다.
내일 학교서 그녀를 볼수있음 좋겠다.
나도 친구 커플처럼 집에도 같이가고
맨날 만나서 얘기도하고싶고 모텔도가고 그러고싶다.
하지만 우린 그런게 안된다.
여기서 만족해야겠다.
요즘 커플일기를 자주 안쓴다.
예전엔 하루에 1개씩 꼬박꼬박 썼는데.
일기 꼬박꼬박 쓰자고 그녀와 약속했는데.
약속이 깨진것같다.
내가 먼저 쓰고싶지만 그냥 좀글타.
그녀가 일기를 쓸때까지 기다린다.
예전엔 아침에 일어나자말자
커플일기를 보고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하였다.
내가 일하고 집에와서 힘들때
일기를 보고 기운을 내고 그랬었는데.
그건 예전이라서 이해한다.
오늘만 지나면 이제 100일이 다되어간다.
아직 26일이 남았다고 하지만
시간은 금방간다.
우리 100일날은 그녀의 생일이다.
선물은 뭐사줄까.
뭐를 좋아하지?
또 뭐하고 놀까?
이런생각들이 난다.
친구커플이랑 3일밖에 차이나지않는다.
친구커플이랑 같이 100일을 하잔다.
난 솔직히 별로였다.
난 처음으로 맞아보는 100일인데
친구랑 같이해야하나.
난 그녀와 둘만의 추억을 갖고싶었다.
그땐 둘이서 놀자고 했지만.
친구여친과 얘기를 하였는데
그녀가 같이하는걸 원했단다.
그래서 나는 같이하자고 하였다.
어쩔수가없다.
그녀가 원한다니깐.
근데 날짜가 이상하다.
걔들은 3번째주에 한단다.
우리 100일은 4번째주인데..
그리고 우리 100일인데 친구를 맞춰서 해야하나.
그리고 그녀는 생일전에 친구들과 파티를 한단다.
술을 많이 마시고 정작 생일,100일 날 늦게 오는건 아닌가 싶다.
아직 결정은 못하였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깐 천천히 생각해봐야겠다.
방금 또 그녀와 싸웠습니다.
그녀가 내친구인스타에 댓글을 남겨서요.
속좁아 보일수도 있지만, 그런게 아니에요.
걔는 여자를 진짜 물보듯이 보는 그런애라서..
내가 예전에 사겼던 여자도 이제 와서야 괜찮다고
소개시켜달라는 그런 애인데..
난 그냥 그녀가 날떠날까봐
갑자기 그런생각이 들어서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나도 모르게......
질투라고 할까요..
아무튼 그런게 싫었습니다.
어제부터 참는다고 내자신한테 다짐했는데
잘 안지켜지네요.
지금은 또 그녀와 어색한 대화를 나눕니다.
그녀가 심부름을 갔네요.
갔다오면 다시 친한척해야겠어요.
내일은 제발 화안내고 사이좋게 지내게 해주세요.
아참.
그녀가 예전남친이랑 이제 친하게 지낸다고 하네요.
그말을 듣는순간 또 질투가 났습니다.
질투 보단 자꾸 떠나면 어쩌지 이런생각 때문에..
그녀는 롤 중독자입니다.
맨날 롤하죠.
근데 예전남친이랑 같이 게임한다네요.
같이 겜하고 대화도 하다보면 예전처럼 돌아가면 어떨까
이런생각도 들기마련인데..
혹시 나랑 싸우고 롤을하다가
그예전남친한테 털어놓고 그남친이 보살펴주고
이러다가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는게 어떨까
이런생각이 들면...
난 진짜...너무슬픕니다
진짜 그럴까봐 두렵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그녀와 사이좋게 지내야합니다.
내가 너무 매달리는거 같네요.
또 눈물이 나올려고 그러네요.
왜이러는지 나도 잘모르겠습니다.
자꾸 이런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오고
가슴이 너무 시리네요.
그녀와 사귀는게 왜이렇게 힘이 드는걸까요.
예전처럼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사이좋고 ..
그녀가 애교부리고 사랑해 라는 이한마디에
세상을 다가진 그런기분이었는데.
요즘따라 뜸하네요.
난 오늘도 그녀 전화를 기다립니다.
내가 혹시 전화못받으면 어쩌지 이런생각에
폰을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하지만 그녀한테선 전화가 오질않습니다.
난 너무 애가탑니다.
내일이면 그녀와 연락을 할수있게 됬습니다.
이제야 좀 안심이 되네요.
그동안 연락을 자주못해서 너무 걱정됬습니다.
이제야 좀 낫네요.
담주에 그녀를 볼수있을까 모르겠네요.
또 친구랑 약속있다고 그러면..
전 그냥 만나자는 말도 못하고.
그땐 너무 섭섭합니다.
어제깨 그녀를 봐서 너무좋았습니다.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계속 예전남친이 걸리는데요
혹시나 다시 예전남친한테 갈까봐 걱정됩니다.
친구녀석이 너무 걱정하지 말랍니다.
그럴일은 없다고.
전 그녀를 못믿는게 아니라
나와 싸우고 그녀가 힘들땐 누가 보살펴주면
그사람한테 마음을 가지는게 여자입니다.
예전에 좋아했고
연예도 1년넘게 했으니깐
정도 들었을 마련인데.
전엔 그남자가 너무 싫다고
욕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와서 다시 친해진다니깐 너무 힘이드네요.
내가 심각하게 말하니깐 친구도 걱정합니다.
만약에 그녀가 그남자한테 가면
전 그냥 죽을것같습니다.
그냥 차에 뛰어들고 싶을껍니다.
차라리 그냥 죽고싶습니다.
사람이 미치면 뭔들 못하겠습니까
전 아직 그녀를 사랑합니다.
처음입니다 이런감정
오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녀의 마음만 안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그녀를 기다립니다.
오늘도 기분이 꿀꿀합니다.
요즘따라 계속 그러네요.
내가 권태기인가요.
난 그런거 못느끼겠는데.
예전엔 권태기가 왔었습니다.
그땐 너무 힘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사귀면서 한번도 지겹다고 느낀적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녀는 있을까요?
전 지금 그녀의 인스타를 봅니다.
그녀가 누구랑 교류를 하는지 봅니다.
예전에 남자 인스타에 기웃거리고 댓달지 말라고 했었는데
또 약속을 안지켰네요.
그래서 내가 또 뭐라고하면 또 싸웁니다.
그래서 저는 또 참습니다.
이제 그녀 인스타를 보지말아야겠습니다.
괜히 보면 나만 화나고 짜증나고 이러니깐.
그녀가 왔습니다.
그녀의 오빠가 편지를 보냈다네요.
읽으니깐 너무 암울하다네요.
전역할려면 아직 멀었는데.
맘껏 놀아둬라니..
웃기네요
그때쯤이면 우리가 사귀고 있을까요?
좋아하는 감정만 변하지 않는다면 가능할수도 있겠죠
전 그녀와 오래가고싶습니다.
왜냐하면 첫사랑이니깐요.
지금까지 사귄 여자중에 내가 제일 좋아했던것 같습니다.
진짜 이런적 한번도 없었는데
여자때문에 우는적은 처음이거든요.
지금 그녀와 대화를 하고있습니다.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다행입니다.
전 어제 하지말아야 할짓을 하였습니다.
반성합니다.
앞으로 안그러겠습니다.
지금 그녀와사이가 좋아졌습니다.
다행입니다.
오늘은 무사히 넘어갈것 같습니다.
애교좀 떨어줘야겠네요.
그녀가 안팅겼으면 좋을텐데.
아마도 오늘 일기는 이까지 써야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