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4살 오빠는 40살입니다. 28살때부터 6년을 만났고 작년에 해어졌어요.
알게되고나서 자기가 유부남이고 아이도 있다고 말했었는데 계속 만나다보니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오빠가 아내랑 이혼이나 별거를 하지않고 같이 살아서 너무 질투나고 속상했지만 잘 되겠지 기대를 하면서 버텼습니다.
이 오빠가 돈을 해프게 쓰지도 않고 사업이 힘들은 상태라 얼마 안되는 제 월급으로 이것저것 사먹이고 입히고 했어요.
오빠는 그러지 말라고 했지만 제가 좋아서 자꾸 그러게 되더라구요.
오빠는 주말에는 저랑 있고 평일에는 자기집에서 있었어요.
아내랑 같이 산다는거에 둘이 뭘할까 망상을 하며 수없이 울었고.... 오빠가 날 외롭고 힘들게 했다는 생각에 전남친들이나 다른 남자들 몇명 만나고 잠자리도 했습니다.
소개팅이랑 선도 봤었구요.
그런걸 오빠가 알게 되었고 너때메 힘들어서 그랬다고 니 잘못이라고 했어요.
힘들고 지치고 울다보니 나중엔 눈물도 안나오더라구요. 그러다가 너무 힘들어서 갑자기 정이 떨어져 해어지자고 한다음에 연락을 다 무시했어요.
그렇게 1년반이 지났고 최근 우연히 오빠 소식을 듣게 됐는데 저랑 해어지고 얼마안되 이혼했고 사업안되던거 풀려서 돈도 많이 벌어 가을에 결혼을 한다는거예요.
아파트 있는건 알았는데 재산이 얼마인지는 몰랐다가 40억~50억정도 재산을 가지고있다는걸 이번에 알게됐어요.
가을에 결혼한다는 여자는 28살 띠동갑에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내 나이는 벌써 30중반 되어 몸매도 망가지고 노처녀됐는데 내 청춘의 시간 다 가져간 놈은 잘먹고 잘산다는게 너무 억울하고 속상합니다.
어떻게 복수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유부남 만났다는거 후회하고 유부만 아니면 된다 생각해서 해어지고 1년반 동안 몇명만났는데 다 속 시커먼 놈들뿐이였고 도박에 빠져있거나 있는집 아들인줄 알았는데 말만 잘난척하지 알고보니 가진거 없는 애들뿐이였거든요.
제가 어릴때부터 남자들과 동거하고 아이도 지운적있지만 유부녀는 아니었잖아요.
오빠 만나면서 다른 남자랑 자고 그런건 서로 똑같은거라고 생각해요.
시간 돌리고싶고 후회반성하고 있어요.
나는 아직도 부모님 집에 얹혀살면서 걱정과 고민도 많은데 수십억 재산 가지고 알콩달콩 살 생각하면 둘 다 때려버리고싶어요.
진짜 복수하고싶어요. 둘이 결혼 못하게 할순없을까요?
욕도 한바가지 해주고 내 인생 물어내라고 하고싶어요
2일동안 글에 비방과 욕만 달려서 다시 올리는데 전 제가 정신적 육체적 금전적으로 피해본걸 보상받고싶은겁니다.
성희롱이나 비방은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