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받다보면 친해져서 몇번 재접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어떤 손님은 이렇더라
누구는 무슨 닉네임 이더라 저번에 너랑 사이트에서
어쩌고하던 닉네임은 아마 누구일텐데
어디서 불러서 봤다 어떻게 생겼다 이러쿵
현실은 어떤 손님이다 저러쿵
참 많은 이야기들이 오가는데 다 믿지 않지만
들으면서도 속으로 ‘아... 이 사람 뒤에 가서는
내 이야기 하겠지’ 하는 생각에 유쾌하지 만은 않고
말이 입 밖에 나오는 순간 책임이 따르는 법인데
물론 말을 옮기진 않겠지만 그래도 좀 뭐랄까...
조용히 일하고 조용히 있다가 가는 친구들이
장수 하는 거 같기도 한데 웅얼웅얼..
또....그리고 역시나 ...풉😆
가소로워서 증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쪼록 전 인터넷에서 남에게 시비털지 않고
허언증 없이 자존감 높게 키워 주신
우리 부모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후기 일곱개 정도 밀렸는데 한방에 푸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