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어렸을 때 부터 평생을 모태통통으로 살았습니다. 키가 153cm인데 항상 키빼몸 100 정도로 지냈던 것 같아요 ㅠㅠ 그런데 올해 초에 퇴사 하고 집에 있으면서 살이 급격히 쪄서 59kg까지 나갔습니다. 원래도 지방 많고 근육 적은 상체비만평 몸인데 도저히 봐줄 수가 없었어요 그렇다고 평생 운동해 본 적도 다이어트 빡세게 한 적도 없어서 강변역 비만클리닉에서 지방분해주사 6회 끊었습니다
원래 사진인데 굉장히 끔찍하져? 저도 알아요 ㅋㅋㅋㅋㅋㅋ
무려 복부둘레가 88cm 였으니까요 심각한 내장비만에 난리도 아닙니다. 그런데 주사 4번 맞으니까 무려 뱃살이 11cm가 줄어 있었습니다.
5번째 내원했을 땐 사진을 못 찍었는데 몸무게는 그대로였고 그래도 주사빨로 뱃살이 2cm는 줄어있더라고요
확실히 생리 때문에 살 빼기가 힘들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이번 회차에 얼마 안 남았기도 해서 좀 빡세게 했어요
5회차 주사 맞고 당일 입니다. 확실히 뱃살도 뱃살인데 많이 쳐져서 늘어지고 힘도 없네요 ㅠㅠ 너무 보기 싫습니다 곧 여름도 다가오는데…….
이건 금요일날 찍은 건데 바로 2일 뒤 오늘!
정면만 봐도 뱃살이 쳐진 게 훨씬 나아졌습니다.
혼자 빼면 힘들었을텐데 아무래도 내돈내산으로 돈 쓰면서 하는 다이어트다 보니 좀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고요
일부러 비교를 위해 똑같은 옷, 똑같은 자세로 찍었는데요, 기존 몸무게 56.3에서 55.5로 거의 1kg가 빠졌어요 그리고 뱃살도 많이 정리가 됐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하루하루 달라지는 걸 보니 보람차네요
앞으로 1회 남았는데 53kg가 목표인데 과연 가능할까요? ㅎㅎㅎ
열심히 해 보겠고 다른 판 분들도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