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편과 결혼한지 5년 연애까지 10년 사는 사람입니다.
늘 야근이 잦은 남편
하지만 외박은 안 하는…
주말에는 저랑 항상 함께하는 남편입니다.
우연히 보게 된 남편 휴대폰..
전 직장에 같이 근무했던 여자…
카톡 내용 끝에 ‘여봉’ 이라는 카톡을 봤어요.
잘 못 보낸 것 같고 나이가 많은 여자이니 그냥 아무일도 아니겠지 하고 무시를 하게 되었는데
이틀 전 야근한다는… 일이 많아서 8시 30분까지 한다는 남편이였는데 알고 보니 7시 30분까지 야근을 했더라구요…
그럼 1시간 동안 남편은 뭐 했을까요?
만나서 밥은 먹을 수 있는 시간이죠…?
그리고 오늘 또 그 여자한테 카톡이 와 있더군요 점심 먹었냐며 자기는 지금 나간다는 보고의 카톡을 왜 저희 남편한테 할까요?
남편은 답장은 응 이러는 대답과 집 가고 싶다는 답장이 남겨져 있네요.
이걸 남편한테 말해야할까요..?
아니면 조금 더 관찰을 해야할까요??
증거들음 모은 다음에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정말 남편을 믿어왔던 사람인데 이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의심스러워요.
카드 결제 내역은 남편 휴대폰으로 오는데 명세표나 문자 제 번호로 돌려 놓으라고 해야할까요?
남편들는 한번쯤 더 바람이라는 걸 피나요?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 퇴근 후 오면 휴대폰 비밀 번호 풀어서 확인하려구요
그리고 그 여자한테 전화하라고 말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