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원래 그냥 일반 와이어 브라 불편함 없이 잘 쓰던 사람이었음. 체해도 그냥 아 체했네~이정도로 넘겼었고.
그러다 어쩌다보니 스포츠브라(내가 입은건 약간 압박되는거였음)를 입어봤는데 압박이 조금 어색했지만 진짜 편했음. 그 이후로 스포츠브라 6갠가 더 사고 일주일간 스포츠 브라만 입었는데, 한번은 빨래가 밀려서 어쩔수없이 예전에 입던 와이어브라 입었는데 싀바 스포츠브라 입을땐 거의 없던 약간 얹힌 느낌이 와이어브라 입자마자 생김…;(혹시나해서 말해두는거지만 그 브라 샀을때랑 체중차이 안남) 다행히 집에있었던거라 그냥 뒤에 후크 풀고 집안 돌아댕김ㅋㅋㅋ
진짜 이세상 여자들 싹다 스포츠브라 입었음 좋겠음. 솔직히 탈브라가 제일 최고긴한데 가슴 크기가 어느정도 있으면 가슴 무게 때문에 어깨랑 목쪽에 별로 안좋아서 받쳐주는 장치가 필요하고 그 장치가 스포츠 브라가 됐음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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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없는 남자들은 말 얹지 말길. 여기에 말 얹으면 여유증으로 간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