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미국인과 1년넘게 연애를 하고있는 여성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너무 보수적이여서 아직 소개도 못 시키고 있는 상황이고
저는 이번 여름에 그 사람 부모님, 가족들 다 만나고왔습니다
판에 다른분들 보니 너무 행복해보이고 부러워요. 그런데 국제연애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상대방이 같은 아시아계거나 백인이네요
제 남자친구는 흑인이거든요.. 사실 판에서 저랑 비슷한 연애를 하고계시는 다른분들 글을 보면서 힘좀 얻으려 했는데 검색해봐도 찾아볼수가없네요 ㅠㅠ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한국에서 백인, 흑인 차별 심하고 인식 차이도 있는게 사실이니까 둘이 사랑하지만 그거 하나가 참 망설여집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부모님께 말하면 보수적인 부모님이 기절하실런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