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970 추천수 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대학 졸업 후, 집에서 공부한다고 노는 나에게

오빠는 버버리 가방을 선물해줬어요.

제 생애 최초의 명품 가방이었죠.

대학때 언니가 영국으로 출장 다녀오면서

버버리 코트를 사와서, 벌써 대학때부터 버버리를 접하긴 했네요.

그후, 학원과 약국에서 종종 알바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5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저의 공직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박봉에 인생역경이 시작되었습니다.

자동차도 사고,

옷도 사고,

가방도 사고,

화장품도 사고,

컴퓨터, 폰, 가전제품도 사고,

돈 쓸 일이 많더라구요.

집도 도배, 장판, 싱크대, 화장실 리모델링을 했네요.

재래시장에서 50만원짜리 식탁과 7만원짜리 책장도 구입했네요.

450만원짜리 피아노도 샀어요...ㅋㅋ

이제 15년간의 쇼핑을 마무리 하고,

월 80만원의 생활비로 알뜰하게 살아보려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추천수
공지 [필독] 자유게시판 게시글 수칙 사항 운영자 2021.04.05 46437 6
2199 애 있는 사별남과 재혼 뚜비뚜바둡 2022.05.25 306 16
2198 일본여성 문롱쨩 2022.05.25 997 9
2197 언니들 화력ㄷㄷ 12 NEKOMA 2022.05.25 417 6
2196 언니들 둥지를 틀어봐~ 36 버뷰멜 2022.05.25 527 3
2195 전설의 블랙 언니 계세요?? 16 시금치나물 2022.05.25 464 4
2194 새해첫글 1빠 [라플라스] 2022.05.24 165 7
2193 고자손vs똥손 힌푸 2022.05.24 383 6
2192 로드샵 믿을만한데 추천부탁드려요 베네틴트 2022.05.24 499 3
» 된장녀, 쇼핑의 정석 유성 2022.05.24 970 16
2190 처음해본결혼이라 어렵다 뚀르 2022.05.24 155 7
2189 내가 외모에 좀자신이없는데 1 벼랑위의포뇨 2022.05.24 325 9
2188 업체 추천해 주실 언닝 있나여 3 김귀요미 2022.05.24 303 8
2187 이용해보신분 있으신가욤! 4 스튜디오원 2022.05.24 307 4
2186 집으로 토닥이 불러봣는데 3 talking potato 2022.05.24 642 7
2185 비데 건조기능 잘못 사용하는... ㅅㅣ나브로 2022.05.23 532 6
2184 나이질문 3 밤귀쟁이 2022.05.23 188 3
2183 생리통 여름컴히얼 2022.05.23 2285 19
2182 혹시 강원도에 토닥이 아시는분 cherishhh 2022.05.23 110 5
2181 언니들ㅠㅠ 여성전용일인샵 안정적이야 2022.05.23 220 8
2180 여자는 무조건 피해자임 WONYOUNG 2022.05.23 736 14
Board Pagination Prev 1 ...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 260 Next
/ 26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