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쌤힐빙타이 아오..주말은 피해서 가던가 해야지 원..
마사지 한번 받는데 1시간전에 예약을 해야 받을수 있으니 원..
술 마사지다 보면 한잔 더 하게 되고 그러는데 에휴..ㅠ
그럼 딴데 가면 되지 왜 그러냐구요?
잘하니깐!...;;
어제도 술한잔 가볍게 하면서 10시경으로 예약을 하고 방문!
건식90분을 지불하고 방안내를 받고 기다림.
저번에 받았던 미나 관리사로 해달라고 함.
왜냐고? 이분 마사지 기가막히거든요 ㅎ
저번에는 습식 아로마 마사지를 받았는데 건식도 괜찮을까 싶어서
은근 기대도 됨.
근데 섭섭한 부분이 하나 있음.
두번째인데 못알아봄 ㅠ 욕심인가..ㅋㅋ
아무튼 후면 마사지 부터 시작해서 앞면 팔다리 머리 마사지까지
빠진곳 없이 군데군데 아주 꼼꼼히 마사지를 받음.
역시는 역시네요.
특히 수십년 뭉친 종아리가 제일 시원했어요.
아플라고 하기 직전까지 압을 넣고 다시 싸악~ 풀어주고
이분 마사지 밀당이 대단한거 보니 초고수 확실함.
어깨마사지도 대박~ 어깨와 목사이로 빠르고 어떨땐 또 느리게 조절하면서
풀어주는데 어마무시하게 시원했음.
마사지에 집중이 너무 극대화되서 다 받고 나서는 10여분 늘어짐.
나가면서 여지없이 다시 불러서 팁들 주었음.
그리고 사장님한테 스팀기도 있는거 같은데 뜨거운 수건으로 마무리 해주면
안되냐고 물어봤는데 생각중이라고 함.
전에 다니던 샵은 아로마 마사지 받으면 뜨건타월로 마지막에 살짝 마사지 해주면서
어느정도 닦아 주어서 피로가 더 풀리는 느낌이었거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