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
저는 언니도 언니지만 관리사님과의 시간도
중요하게 생각한답니다^^;;
대화없이 또는 합이 안맞는 그런 대화는 넘 불편해서요..ㅠ
어디를 풀어드리까~? 하시면서 주문을 받아주시니
저도 낼롬 목과 어깨가 너무 아파요 ㅠㅠ
라고 말씀드리니 목을 비틀어주시겠다며 ㅋㅋ
쌤....그건 무서워요 라고 말씀드리니
사실 아프지는 않은데 손님들이 겁을 많이 먹는다며
오늘말고 다음에 오시면 해주신다며 ㅎㅎ
저는 이렇게 귀여운 영업을 당하면서
조곤조곤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원하게~!
채쌤의 손길에 몸을 맡겨봅니다.
채쌤의 손길에 몸을 맡겨봅니다.
팔꿈치로 목과 어깨의 뭉침을 풀어주시고
손을 조물조물 하시는데
어렸을때 전기놀이 하듯이 순간 찌릿! 하면서
몸의 체증이 날아가는것만 같은 매직이....^-^
보기보다 노땅이라며 ㅎㅎㅎ
쌤에게 마사지 받으면서 느낀게
채쌤... 마사지는 당연한 얘기지만
전문적으로 지식이 굉장히 풍부하시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신체의 구조와 피로의 요인등
마사지하시면서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배움으로 수다로 깔깔했던 시간이 훅! 지나가서
관리사님이 에고! 시간이 벌써 이렇게?
하의를 마저 탈의 시켜주시네요
수건을 살포시 덮어 똘똘이 언저리의 혈자리를
시원스럽게 잘 풀어주십니다.
응꼬 부근의 회음부도 꾸욱꾸욱 눌러주시는데
꾸욱 쑤욱 꾸욱 쑤욱
마치 지렛대의 원리처럼 누르니 일어나고 ㅋㅋ
그렇게 관리사님 덕분에 풀충전을 완료했고
쌤은 그렇게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