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있다 뜬금 생각나서 올려바여 ㅋㅋ
며칠전 일인데 지하철 끝칸에 서서 게임하고 있었어여
근데 바로 옆에 백팩매고 있던 문신충 흔남오빠가
안절부절하면서 통화를 하구있드라구여 통화내용을 듣고싶어서 들은건 아니지만 대충 엿들은 말이ㅋㅋㅋㅋ
'지금 당산이요. 두정거장 뒤에 내려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좀만 기다려 달라고 부탁드립니다'
'네...네.....네.. 죄송합니다'
이런 말을 들었는데ㅋㅋ 이런 내용이기만하면
그냥 흘려 들었을거에여 ㅋㅋㅋ
호칭이 실.장.님.이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흘려들을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쫑긋👂👂👂👂
순간 제 시선이 그 관리사(?)오빠의 백팩으로 꽂혔고 저 가방엔 오일, 대형타올, 블루투스스피커 등등이 들어있으려나 하고 잠시 생각도 했어여 ㅋㅋㅋ
두정거장 뒤에 문열리자마자 광속으로 뛰쳐나가던 문신충 오빠...과연 관리사 오빠일까여 ㅋㅋㅋㅋ 급궁금해졌네여 ㅋㅋㅋ 아닐수도 있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