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싸우면서까지 심각해질 것 있을까요?
그래봤자 유흥인 걸요 ㅎㅎㅎ
소비자는 돈 낸 만큼 즐겁게 즐기면 되고,
판매자는 돈값해 주시면 되죠.
인생에 큰 의미가 있는 일도, 마음 쓸 만큼의 큰 가치가 있는 일도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이 일을 비하하는 게 절대 아닙니다.
누군가에겐 생업이 될 수도 있고, 지루한 일상에 큰맘 먹고 도전하는 이벤트가 될 수도 있겠죠.
애정이 듬뿍 담긴 회원님들의 글은 그냥 귀엽다 생각하며 봤지만, 도가 지나친 참견들은 무시하고 지나가기엔 좀 눈살이 찌푸려졌네요.
전 후기는 주주만 쓰긴 했지만 주주 외에 다른 업체도 몇 번 이용해 보았습니다.
실장님 응대가 좋았지만 관리가 아쉬운 곳도 있었고,
실장님 응대는 아쉬웠지만 관리가 좋았던 곳도 있었어요.
그 중에 저에게 가장 잘 맞는 업체가 주주라고 생각되어 저는 계속 이용할 예정입니다 ㅎㅎ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듯 하지만 저와 가장 잘 맞는 곳 같아서요.
이번일엔 각자의 사정이 있는 것 아닐까요? 실장님의 글을 읽어보니 불쾌하셨던 회원님의 입장도 있고, 업체의 입장도 있는 것 같네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주주든 다른 곳이든 업체에 크게 실망하는 일이 생기게 된다면, 긴 말 필요 없이 그땐 더 이상 이용을 안 할 생각입니다. 소비자의 가장 큰 무기는 불매니까요. 새벽에 잠 못 들어 그냥 제 생각 한번 적어봤네요. 다들 평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