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이지만 좀 읽어주세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어이가없어서 글남겨요.
저는 요즘 유행하는 비트코인 마진거래 톡방에 4월 26일 초대되어서 개인 일임 투자를 해준다는 사람에게 1:1톡방으로 상담받고 적지않은 금액을 투자하여 사기를 당하였습니다.
며칠동안 돈을 다시 돌려달라고 해도 출금신청을 기다리라고 하길래 그때서야 사기업체인걸 알고 ,바로 송파 경찰서로 달려갔습니다.
2021년 4월 29일경
송파 경찰서 민원실에가서 민원내용을 제출하니 담당자가 배정될때 까지 기다리라더군요. 그래서 제가 지금 톡방도 아직있고하니 빠르게 처리좀 해달라고 하여서 바로 담당이 정해지더군요. 아마 빨리 처리해달라고 안하면 며칠또 걸렸겠죠..
진 헌 이라는 경찰관이 배정되어서 조서를 쓰는데 , 이런건 못찾는다 라는 식으로 비아냥 거리면서 조서를 쓰더군요. 진짜 너무 기분이 나쁘지만 그때당시 손발이 떨리고.. 너무 가슴이 내려앉아서 아무말 없이 조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서는 제가 지금 톡방에 그사람이 있으니 유인책이라도 해서 손써봐야 하지 않느냐 ..
라고 바짓가랑이 잡는 심정으로 부탁을 했더니
당시에 진헌이라는 (경제범죄수사과 경제8팀) 경감이
"나는 지금 사건 10개 가량 맡고 있다 바쁘니까 그거 처리는 나중에 하겠다 절차에 맞춰서"
이런식으로 말하더군요.
너무 기분이 나빴습니다. 이러니까 경찰들이 욕먹는구나 싶을정도로 너무 형식적이더라고요.
그리고 엊그제 우편 하나를 받았습니다. 제사건이 대전유성경찰서로 넘어간다는 우편이였습니다.
그래서 송파경찰서의 진헌 경찰관에게 전화를 걸어서 왜 대전경찰서로 이관 되었느냐고 묻자
"왜넘어가긴 왜넘어가냐 입금한 계좌가 대전으로 떠서 대전으로 보냈다." 라는 어이없는 답변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니 왜 대전으로 보내느냐 본인이 수사를 계속하면 되는거지 그쪽으로 가면 다시 그수사를 맡는사람이 배정이 되는시간과 사건을 다시 이해하고 수사를 시작하면 시간만 지체되지 않느냐. 라고 했더니
진헌 경감이 "그럼 서울에서 대전을 왔다갔다하느냐 ? "라고 하덥디다.
그래서 저번부터 이 경찰관 태도가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소액이고 일반시민이니까 수사가 이렇게 늦어지는거 아니냐고 국회관련 문제면 이렇게 빙빙 돌아서 수사를 하겠냐고 그러자.
진헌 경감 왈 " 아니 세금을 얼마나 내길래 그러냐?"
라고 그러는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세금내는 순위대로 조사.수사 하는가봐요
대한민국 경찰관 클라스 !!!!
너무열받아서 ㅋㅋㅋ 어떻게 그렇게 말을 할수가 있냐고 그러니까
"경찰관이 종입니까?" 이러더라구요 . 국민 세금으로 월급받고 일하는건 맞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너무어이없고 황당해서 어떻게 세금을 얼마나 낸다고 그러냐 라는 말을 경찰관입에서 공무원 입에서 할 수가 있느냐고 그랬더니.
제가 수사가 느리다고 전화해서 기분이나쁘다네요?ㅋㅋㅋㅋ
하진짜 너무열받습니다.
마지막에는 제가 사과를 해라 어떻게 저렇게 말을 할 수가 있냐고 그러자.
"사과 못하겠다 "
이러면서 아주 갑의 위치 이시더군요 .^^
송파경찰서 진헌 경감님^^
그러면서 기분이 나쁘면 민원을 넣으라네요 ~
네 그래서 민원 넣으려구요 넣을꺼예요 ~걱정마시구요
저는 그래도 젊은 세대여서 이렇게 경찰관에게 억울하게 당하는 일있어도 커뮤니티에 올릴 수라도 있지... 아이고
나이많으시거나 모바일 잘 모르시면 그냥 당하겠더라고요
경찰 수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밥먹으면서 국민 혈세 받으면서 말을 한다는 꼬라지가 "세금 얼마나낸다고그러냐?"ㅋㅋㅋㅋ
정말 이세상에 미친 싸이코 인간들이 여기저기에 많은거같네요ㅋㅋ
저런사람을 공무원이라고 밥먹여주고있다니, 참으로 한심스러운 나라네요 이대한민국이.
경찰이 경찰이 아니네요.
진짜 진헌 경감님 그렇게 일반 시민 무시하는거 아닙니다~
당신 왕관을 국민이 하사하신겁니다.
국민을 개돼지 만도 못하게 취급하는 당신은 경찰관직에서 내려오셔야 합니다.
제가 사기를 당한것 보다도 경찰 공직에 있는 사람에게 이런 취급을 당하니 너무 화가 나네요.
저같은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많을거같아서 더욱 화가나고 분노하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너무어이가 없어서 손이 떨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