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금 제 동생과 sns로 연락 주고받으시는 여성분께 알려드리고 싶어요

저와 동생은 말은 한마디씩은 하는데 서로의 자세한 건 모르며 별로 .. 알고 싶지도 않지만..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얘기하며 먼 거 같으면서도 가깝지 만은 않은 아니 그냥 서로 별 관심이 없는 사이입니다

1년 정도 전 여자친구와의 동거를 한 후 헤어지고 다시 집에 들어온 지 한 달 다 돼가는 거 같아요
최근 밤마다 전화하는 소리, 웃는 소리가 들리던데 여자 목소리도 들리더라고요

누구냐고 물으니 너무 예뻐서 sns로 자기가 먼저 연락을 했답니다

여기까진 뭐 연락할 수 있는 거지 사람 사는 거지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분 얘기라면 다른 거 같네요 인서 타로 연락하시고 계신 여자분 말리고 싶어요 진짜..
전화하는 거 들은 저는 이런 표현해서 죄송하지만 헛구역질 날 거 같고 엿 같아요

평소에도 본인 화나면 소리부터 내고 욕하고 죽여버린다는 둥 말을 해왔던 사람입니다
여자친구들한테는 잘하겠지 집에서는 다르겠지 했어요
우선 앞서 말했듯이
서로 별 관심이 없어 무슨 일이 있었고 뭐 땜에 싸움이 있었는지는 모르나
고등학교 때부터 화가 나거나 자기 말이 안 통한다 싶으면
여자친구들에게 욕하고 소리 지르는 거 일수였어요

그러고 성인이 되어서 여자친구들 만나는데 잘 만나는 거 같았으나
전전 여자친구 만날 때 일이 터진 거 같아요
저도 그 여자친구분이랑 몇 번 만나기도 했고 팔로우도 서로 되어있는 상태라 대충 알고는 지내고 있었는데 전전 여자친구의 카톡 프로필 인서타 등 사진들이 싹 내려가고 다른 남자분과 사진이 올라오며 저를 차단까지 해버리더라고요 네 이게 바로 바람이겠죠
거기에 분노한 그분은 일하는 전전 여자친구의 직장까지 찾아가서 온갖 욕과 폭행을 했답니다
경찰서까지 가서 진술서와 합의 뭐라 뭐라 하던데 이 부분은 얼핏 들은 거라서 잘 모르겠네요

그 후로 또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겨 1년 동거했었지만 전 여자친구가 되었어요
뭐 뻔하지 않나요
맨날 싸우기나 싸우고 소리 지르고 욕하고 심지어 또 손찌검을 했답니다
멀리서 와서 제 동생 하나 바라보며 살았던 사람인데 폭행이라뇨...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어떻게 전 여자친구와 1년이나 같이 살았는지 미안하지만 전 여자친구가 너무 바보 같으면서 몰라줬던 게 너무너무 미안하고 그때 생각하면 더 말릴 걸 내가 더 도와줄 걸 괜히 제가 더 죄책감 들고 무관심했던 제가 미워지네요ㅜㅜ
저는 전 여자친구가 더 좋은 사람 만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조금만 더 자세하게 적으면 누군지 바로 알 거 같아서 그렇겐 못 적겠지만
지금 연락하고 계시는 부산에 위치한 항공 관련 다니는 여성분
지금은 썸같이 전화하면 마냥 좋고 내내 웃음만 나올 겁니다
그게 지속이 되면 오랜 만남을 갖게 될 것이고 한 번의 다툼으로 있어서는 안 될 일들이
일어날 거 같아요 일명 데이트 폭력이라고 하죠 그

개인적으로 연락드려서 말씀을 드리고 싶으나 누군지도 모르겠으며
제가 얘기한들 헤어지게 하려는 속셈이라고 생각할 거 같아 쉽게 말은 못 꺼낼 거 같아요

그래도 어떤 분인지 알게 되면 동생과 만나는 사람마다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얘기해 주려고 합니다 이래도 제 얘기를 듣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는 거고요

이렇게 얘기해 줘도 되는 거겠지요?
이런 얘기를 들으신다면 어떠실 거 같나요??

저는 제 동생보다 만나는 여자분들이 더 이상 이런 일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추천수
공지 [필독] 자유게시판 게시글 수칙 사항 운영자 2021.04.05 46437 6
1815 전정국(27/강아지) 2022.03.08 1539 14
1814 최애 보고싶다 🙆‍♀️ 츕하 2022.03.07 974 3
1813 여기 어떻게 사용해요? 어려워요 ChocoPie 2022.03.07 112 7
1812 으ㅜ 다시 쌀쌀하네요 2 저리비켜 2022.03.07 80 6
» 지금 sns로 남자랑 연락주고 받으... 난 비트라는 작두를 타는 애기무당 2022.03.06 2884 14
1810 . 米津玄師 2022.03.06 157 4
1809 유명인이랑 연애하면 아니츄 2022.03.05 4254 12
1808 역시 난 저런 스타일이 좋아 bwjsdkdns 2022.03.05 6840 14
1807 후기방출 해보렵니다. 1 지블ㄹ이 2022.03.05 1923 6
1806 . 정구기 부인 2022.03.05 7900 10
1805 언니들 울산 ㅠㅠ 티버 2022.03.05 103 9
1804 이번주화요일 낮시간대!! 지름길로 가고파 2022.03.05 211 6
1803 남사친한테 설렛던 적 잇어? 2022.03.04 6841 15
1802 혹시 주지훈스타일 보신분은 없나요? 5 메뚜기 3분요리 2022.03.04 434 8
1801 1 보고싶다 많이 2022.03.04 132 9
1800 이 유투브광고 나만 혐오스러워?? 이탬민 2022.03.04 1845 20
1799 이번주엔 좋은일이 많이 생기길 D TSUGA 2022.03.04 265 18
1798 토닥이업체 세상에... 2022.03.03 134 3
1797 결혼하고 차 할부금 우왁굳 2022.03.03 127 6
1796 언니들 후기 정독하구 궁금증이 생겼어용 15 앵냥 2022.03.03 718 5
Board Pagination Prev 1 ...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 260 Next
/ 26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