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나이에 시집와서
가정만 보면서 8년 살았어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시집살이 진짜 심각할정도로 했어요.
4년전 남편바람.
싸우기만하면 폭력에 집나가서 전화안받고
알고보니.
어플에서 여자만나서
원나잇 원나잇..
몇명인지도몰라요.
자기말론3명이라는데..
그거알고
이혼하려했는데
형제 아이들이 불쌍해서
여지껏살아왔습니다..
변함없는 남편.
자꾸 의심갑니가 너무 힘들어요.
먼생각으로 글쓰는지도모르겠네요.
숨이막혀요. 머리도 너무아프고.
가만잇다가도 그냥 눈물만나구요..
삶이 재미가없어요..
사는게 힘들어요.
남편이 일찍 출근하다보니.
애기들 케어는 제가합니다.
8시30분까지출근
6시퇴근해서 애기들 픽업.
정말 숨막혀요...
그냥 슬퍼요..
이혼하고싶은데 이혼도 안해준다네요..
그냥 이젠 다 싫어요.....................
5년동안 하루도 술을안마신날이없네요 .
저도 제가 무슨말하는지모르겠네요
막말하실분 그냥 나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