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만 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막 가족들이랑 드라마 보다가 키스신나올라그러거나 막 야리꾸리한 장면 나올라그러면 괜히 막 내가 겁나 민망해서 갑자기 바쁜척 갑자기 화장실 가고싳음척 하면서 나온단말이야..ㅋㅋㅋ
내가 하루는 한번 참아보자..!하고 버티고 앉아서 보고있었는데 엄마가 입에서 침좀닦으라해서ㅋㅋㅋㅋㅜㅋㅋㅋㅜㅋㅋ 그뒤로 멜로 드라마 같은거 절대 같이 안본다..
그리고 저번에 엄마가 마스카라 너무 빨리 굳는다고 무슨 액 같은걸 사야한다는거임 나도 그거 알고있긴 했는데 이름을 몰라가지고 걍 어디서 들어본거랑 뭔가 그럴거 같은거 생각나는대로 엄마한테 계속 떠봤는데 아니라는거 그러다가 윤활제가 나온거임ㅋㅋㅋㅋ
나는 진짜 윤활제가 그런건줄 모르고ㅜ 아 윤활제..? 윤활제 아닌강?이러고 엄마는 알고있었는지 으응..?아니야.. 이러는데 계속 엄마! 윤활제 같애!!! 윤활제네 이ㅈㄹ하고ㅠㅜㅠㅜㅠㅠㅠ
참고로 원래이름은 유화액이더라구.. 여튼 ㄹㅇ이정돈데 17살인데 나는 엄마랑 성얘기 1도해본적없음..
그래서 난 다 나같음줄 알았는데 친구가 막 엄마랑 성얘기 자유롭게 한다고 하더라 얏동얘기도 한다고하고 이건 진짜 좀 많이 신기했음
너네도 가족들이랑 성얘기 하는지 궁금함 나만 그런거 못말하겠냐 난 커서 성인 되서도 절대 못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