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회사에서 한 1년 넘게 일한 여직원인데요
저희회사는 건설회사구요 본사에는 부장하고 부장밑에서 일하는 회사언니가 한명 있고 회장님 저 이렇게 넷이 있어요. 다른 분들은 현장에 상주하고 계시구요..
근데요 며칠전 정확히 저저번주인가 회사언니가 무단결근을 했는데요 4시쯤 되서 아프다고 그때서야 전화를 한거에요 부장이 계속 전화해보라고 해서 전 계속 아침부터 전화를 했구요 절대 안받더라구요ㅋㅋㅋ
그리고 어제.. 이언니 또 무단결근을 했어요 이번에도 역시 전화를 안받더라구요 그리고 퇴근시간 까지 아무연락도 없구요.. 그래서 전 이언니가 영영 안나올꺼라고 생각하고 전 차라리 안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죠
이유는 부장하고 이년은 상사와 여직원사이가 아닌거 같다는 느낌을 여러번 받았거든요 너무 보기가 싫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였거든요. 둘이 아주 죽이 잘 맞아요ㅋㅋㅋㅋ
이언니 애교아닌 애교섞인 목소리와 웃음으로 부장 한테 꼬리치는거 같고 부장도 무척 좋아라 해요 빼박 서로 오피스와이프 오피스허즈번드 역할하는 느낌... 이언니는 미혼이지만 부장은 결혼했고 딸도있습니다;;
오늘 9시 땡하고 나왔더라구요 그런데 실실거리면서 웃으면서 들어오는거에요 부장왈 "어서와라ㅋㅋㅋ" 하면서 더더욱 잘해주고... 전 아파서 아침에 전화를 해도 다음날 모라고 하거든요 직장생활이 장난이냐고... 서럽죠... 사무실에 셋만있는날이 대부분인데 같이 일하는 전 뭐죠..? 너무 재수가 없어서 ... 미치겠어요ㅋㅋㅋ
둘 사이가 심상치 않은것같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