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사귄 남친이 있는데 2월달에 여자가 있는걸 알았습니다
남친 폰에 톡이랑 사진을 보니 작년 가을부터 사귄거 같아요 대강...
헤어지려했는데 혼자 끙끙 앓다가 그냥저냥 시간이 흘러버렸어요..
남친이 지지난달에 저희집 화장실을 고쳐주고 갔는데 그때 엄마가 결혼이 어쩌구 저쩌구 남친한테 말을 했어요 그때 부터 요즘 좀 뜸하던 남친이 다시 잘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그여자랑 헤어졌나? 싶었는데 지난달 제 생일때 소래에서 회떠서 저희집에서 생일파티를 하자더군요 남친이 ....
그래서 저희 가족이랑 같이 회먹고 놀다가 남친하고 둘이 모텔을 갔는데 남친이 씻는 동안 폰을 훔쳐봤더니 아직 그여자랑 사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계속 은근 추궁을 하는데 끝까지 발뺌을 해요
자기는 저만나면서 딴여자 만난적도 없고 저밖에 없다구요
그리고 별일없음 저랑 결혼하고 싶다하고 ... 우린 언제 결혼할거냐,,,,
데릴사위로 들어갈까? 그런말도 많이하고.... 도대체 이남자의 머릿속은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요?
그여자는 잠깐 바람피는 상대인걸까요? 그래도 벌써 1년이 다되가게 만난거 같은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