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하고 오래 사겼던 전여친이 있는데 무슨 미련이 남아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진짜 되게 추잡하네요
오래 사귀면서 남친 친구들이랑 그 전여친, 전여친 친구들하고도 이미 많이 얽히고 자기들끼리 친해지고 이런 상황이라 그 전여친만 확 잘라내기도 어려운상황인것같은데
지금 남친하고 동거중이라 퇴근하고 집에와서 남친하고 저녁부터 같이 있으면서 생활을 다 알게되잖아요 사소하게는 폰에 알림뜨는거라든지 전화오는거라든지 뭐 기타등등이요 같이 사니까 통화하는것도 다 들리게되고 옆에 있는데 톡이나 메시지같은거 오면 뭐야?하고서 보여달라고 해서 보기도하고 등등이요.
매일같이 스토킹하듯이 연락오는건 아닌데 아무튼 참 깔짝깔짝 계속 연락이 오던데 남친이 전번이랑 톡 차단해도 남친친구한테 연락해서 남친 친구 통해서 메시지 보내기도 하고 아니면 다른번호로 보내기도 하고. 내용은 보고싶다 한번만 더 기회를 줘 뭐 이런 궁상스러운거라ㅋ.. 참..
저한테도 오빠 놔달라는식으로 인스타 DM 왔었는데 아주 ㅈㄹ났다 니가 어디까지 하나 보자하는 기분으로 다 씹고있는데 진짜 이런거 실제로 처음봐서 웃기고 짜증나네요
살면서 헤어진 전남친이 저한테 저렇게 궁상맞게 연락한적도 없고 저도 그랬던적이 없는데 대체 뭔가싶네요 전남친하고 오래사겼던 사람이라 저도 여기저기서 얘기도 들어봤고 인스타가서 사진도본적있고 한데 그냥 멀쩡하게 생기고 회사도 좋은데다니던데 자존감이 낮은가? 다른남자 만나면되지 뭐가 부족해서 계속 그러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