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친구가 레즈커플인데 저를 자꾸 불러요.
도대체 저를 왜 부르는 겁니까? 레즈는 뭐가 달라요? 보통 커플끼리 있는데 친구를 부릅니까?
자꾸 인사해라 친해져라 오랜만에 둘이 보자 해서 나갔더니 여친이랑 있고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어요. 항상 나갔다가 혼자 다시 집에 가고..
불편하다고 여친이랑 둘이 놀지 왜 자꾸 나를 부르냐고 얘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아.. 미안해... 너가 불편할 거라고 생각 못했어.. 우리가 평범한 커플도 아닌데... 미안...'
진짜 짜증나거든요? 근데 저러면 제가 화를 어떻게 냅니까? 맨날천날 내가 화내고 내가 사과하고.
다 알고 엿먹이는 거 같아서 더 짜증나고 그냥 우울해요 요즘; 시험기간인데 머리 아파 뒤지겠네요.
제가 어떡해야될까요? 저 장단에 놀아줘야되나요? 눈새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있어봐?
하ㅏ..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