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정사에서 황당한 경우를 당해서 이런 일이 더 이상 없기를 바라면서 이 글을 적습니다.
저는 수년동안 W결정사 상담매니저의 전화와 문자를 받고 감언이설에 넘어가 22년 5월 회원가입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가입 후 태도가 바뀐 업체는 3주가 지나도 연락도 없고 진행을 해주지 않아 제가 연락하여 겨우 첫번째 남성을 소개받았습니다.
만나 보니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는 만남이었으나 확인할 방법이 없어 매칭 매니저에게 상황설명만 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 후 두번째 소개를 받았는데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여 혹시나 하고 인터넷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엄청난 사건의 주인공인 남성이었습니다.
저는 더 이상 이 업체를 신뢰하고 진행할 수가 없어서 7월 말경 업체에 찾아가서 계약해지를 요청했습니다.
그날 매칭매니저조차 그런 남성에게 자기 딸을 소개시킬 수는 없다고 하면서도,
그런 사실을 몰랐다며 잘못된 소개를 해놓고도 책임을 지지 않고 마음대로 하라면서 적반하장 식이었습니다.
W결정사는 단순히 결혼여부 뿐만 아니라 세부적인 신용까지 완벽 검증하며
혼인관계, 과거종적까지 100% 직접 확인하여 철저하고 정확한 신원인증으로 회원을 보호한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업체의 약속불이행과 과실을 회원의 변심으로 떠넘기며, 해지하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바로 해결해주려 하지 않아
저는 일주일 내로 답변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 후 답변이 왔는데, 회원이 취소요청을 한 것이니 W결정사의 귀책이 아닌 회원 귀책으로 계산하여 3개월 뒤인 10월 말에 환불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상황을 혼자 감당할 수가 없어서 소비자분쟁위원회에 도움을 청하였습니다.
하지만 11월중순이 지나 분쟁위원회 담당자가 W결정사에 사정사정하여 회원의 귀책으로 계산한 금액보다 20만원을 더 주겠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저는 이 일로 인해 금전적 손실과 시간낭비, 상실감과 회의감이 너무나 커서 더이상 저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며 용기내어 이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