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저희는 3년차 결혼을 생각하며 만나는 커플입니다.

저는 27살 남친은 26살 그리고 남친의 여동생 2살터울이 있습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판단해주세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바깥데이트는 못해서 남친네 집에 저녁밥을 종종 먹습니다.

결제는 저희 한달에 25만원씩 입금하는 커플카드아니면 제카드,남친카드로 하고

여동생은 버는 수입이 고정적이지 않아서 매번 얻어먹습니다.

초반엔 잘먹어서 좋고 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싫어지기 시작했습니다(사주는 음식에 토달때도 있음)

오빠한테 새x기본이구요.

남친이 장난으로 놀려도 저보다 3살어린 여자애가 절 의식하지않고 욕하는 모습보니 기가 차더라구요

예전에 한번 내앞에서 욕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싫어해서 니네 오빠랑 결혼 안했으면 좋겠냐,이렇게 말했는데 우는 여동생보고 고쳤나 생각 드는찰나.. 한달도 안가서 입에 __무는거 마냥 욕을 합니다(일부러 제앞에서 하면은 지편들어줄거 아니까)

입이 험한거 땜에 싫은 면도 있습니다(지금은 포기)

그리고 제가 종종 남친네 집에 신세도 지고 저녁밥도 사긴 하지만 좀 부족한거 같아,한달에 한번씩은 5만원~7마넌 고기도 가져다 놓습니다.

그러면 그거가지고 남친네 식구들은 먹겠죠..?

그렇다고 저희집에 뭐 떨어지는건 없습니다.

있으면 어쩌다 저희엄마랑 드라이브랑 식사정도..?

집에 후식도 몇만원치 제가사고.. 여동생은 얻어먹기만 하고
어제는 롯데리아 햄버거를 시켰더라구요.. 2만원 짜리를..

햄버거 사먹을 돈 있으면 저희한테 저녁이나 한번 사주지.. 넘 괘씸해 보였습니다ㅠ

어제 저녁밥 먹는도중 제가 사온 디저트를 먹는데 남친이랑 같이 떠먹는 케이크 나눠먹으라 줬는데(전 갑작스레 아버지가 오셔서 배부르다는 핑계로 양보) 그것도 얄밉게 동생이 딸기 거의 다뺏어먹고 나머지 3입정도 남는거 뺏어먹을세라 흡입하는데 남친은 먹어봤자 두입인데.. 여동생 식탐이 너무납니다ㅜㅜ

그리고 남친네 아버지께서 용돈 주셨는데 저 5만원 남친5만, 여동생은 10마넌 주더라구요..

10마넌 주면서 저한테 담주에 맛있는거 사주라고 주셨는데
그 10마넌은 남친한테 주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남친을 따로 불러서 왜 쟤한테만 돈 더주느냐 아버지 돈이여서 간섭은 아니지만 그래도 너한테 주는게 맞는거 아니냐 했는데
쟤는 고정적인 수입없고 식품공장에 다니는 얘라 우리가 더 잘버니까 이해하라고 하더라구요.

쓰더라도 5만원만 쓰고 나머지 5만원은 저랑 같이 저녁밥 먹는데 남겨놓을거라고 절대 다쓰는 그런애가 아니라고 여동생 편을 들어서 일단 알겠다 했습니다..

왜 아무것도 아닌거 가지고 그러냐고..(동생평드는거 짜증)

또한 저는 남친네 집에서 쓰는 비용만 해도 제기준 한달10~20만원 정도 됩니다..

저의 이런행동에 남친네 가족들은 고맙다고 말은 합니다ㅎㅎ..

☆급 마무리☆시부모님한테도 점수 딸거 다따고 지내는데 그래도 남친 동생 너무싫어요.. 결혼해서도 남친동생 볼생각에 너무너무 싫습니다.

(왜 저희집에서 저녁을 안먹느냐 하실분들 계실까봐 남깁니다,저희집에 두살위 친언니가 있는데 남친이 너무 낯을가려 언니랑 한공간에 있는게 불편하다고 해서 저희집은 잘 안갑니다)

(이렇게 남친네 집에서 사줄거 다 사주고 바치는거 다 바치는데 정작 저희언니네 커플이랑 더블데이트 하자고 하면 돈낼거같고 나중에 뒷담 나올까봐 같이놀기 싫다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추천수
공지 [필독] 자유게시판 게시글 수칙 사항 운영자 2021.04.05 46437 6
» 남자친구의 여동생이 너무 싫어요 지금부터 덕질을 시작하지 2023.07.17 604 15
4335 다들비조심 3 Elle Dekin 2023.07.17 166 4
4334 토린이인데 달림이 만족스러워서 그른지 3 어리버리경 2023.07.16 608 7
4333 여자들이랑 야외에서 공유해봄... 1 비트코인 2023.07.16 1082 9
4332 서강준 스타일 ㅌㄷㅇ 없겟죠? 시바휘바 2023.07.15 468 9
4331 개념없던 친구의 결혼, 그리고 이제... 금붕어 2023.07.15 743 5
4330 도대체 1 주우재 2023.07.15 764 7
4329 취미를 찾으시는 언냐들 ㅊㅊ 다이포유 2023.07.15 479 8
4328 첫토닥 입문 30분전ㄴ........ 4 됴로로롱 2023.07.15 1014 7
4327 반가워요 1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2023.07.15 127 3
4326 머 말나온김에 나듀.. 3 vina 2023.07.15 915 6
4325 기분이 좋아여...😄 1 솜솜코코♡ 2023.07.15 892 6
4324 운전 개판으로 하는 사람들ㅜㅜ 아이셔 청사과맛 2023.07.15 771 11
4323 오늘 노실분???????? 1 權 志龍 2023.07.15 119 6
4322 처음이라 궁금해서요..!! 콩이쨩 2023.07.14 884 7
4321 언니들 추천좀 1 ruba 2023.07.14 132 4
4320 어쩜 저렇게 예쁘냐 송이재이 2023.07.14 6850 7
4319 30대 성경험 없는거 미리 ... ddbbdduuddjj 2023.07.14 796 4
4318 쉽게생각해 관리사가고객을좋아하면 6 과자쿠키 2023.07.14 1481 6
4317 정말 궁금.. 케로 2023.07.14 422 7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260 Next
/ 26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