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대한 내 주관적인 생각일 뿐임을 이해해주기를 바람 .
개척교회 다녀봤는데 주로 하는 일이 대형교회 목사 흉보기와 남 탓하기 .
교인한테 뭔가 바라는게 너무 많고 부담 주는걸 너무나 당연시 함 .
한번은 회사 사정상 월급이 많이 늦어져서 십일조도 못했고 경제적으로 힘든 때였음 .
때마침 기다렸다는 듯 설교는 “ 십일조 ”, 설교를 빙자해서 십일조 내라는 협박 설교가 주특기.
교인이 두세 명이라 직접 말 안해도 금방 눈치챔 .
개척교회가 순수하다는 편견을 갖고 있는데 , 다녀보니 교인들 희생을 너무 당연하게 여김 .
교인을 최대한 이용해먹으려는게 눈에 보임 . 그렇다고 대형교회를 두둔하는 건 아님 .
경북 구미 대형 장로교회 사모인데 독거노인 부동산대금 천만 원을 중간에서 가로채서 빼돌림 . 대형교회 목사 은퇴식을 봤는데 은퇴식은 형식적인 거였고 , 원로목사라는 이름으로 둔갑해서 끈질기게 이어감 . 속마음은 절대 물러날 생각이 없다는게 눈에 보임 .
목사 아들딸들 줄줄이 교회 돈으로 미국유학 보내는 것에 불만을 얘기하면 목사끼리 입을 맞췄는지 대답들이 한결같이 똑같음 . “ 꼬 ~ 옥 , 헌금 적게 내는 것들이 그런 소리 한다 .”
유학은커녕 대학졸업과 동시에 학자금대출 빚으로 인해 피눈물 흘려가며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 고통은 안중에도 없어 보임 .
내 생각에 한국교회란 교인 헌금으로 목사가족들 뒤치닥꺼리 하는 곳
교회의 핵심은 십일조와 직분팔이
( 돈만 밝히는 이익단체 , 수입만 있고 이웃을 위한 지출 매우 인색 )
주로 하는 일이 건축헌금 모아 교회 짓고 헐고 , 새로 짓기를 반복하는 곳
( 목사 개인의 욕망을 숨기고서 교인 두 세 명이어도 교회 짓겠다고 난리치는 곳 )
신사참배 (NCCK, WCC, WEA) 하는 교회가 대다수임